posted by 내.맘.대.로 2021. 8. 9. 21:4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자책용 PDF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인디자인으로 종이책을 만들었다면 인쇄용 PDF를 갖고 계실거예요.

인쇄용 PDF만 있으면 간단히 전자책용 PDF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 대행 업체에 맡기면 수만원~10만원 사이 비용을 내야하는데

작업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조금만 다룰 수 있다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용 PDF를 만들려면 PDF 편집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무료 프로그램도 있긴 하지만, 가장 사용하기 좋은건 아크로벳이더라구요.

그래서 아크로벳을 이용한 제작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제단선 없애기

인쇄용 PDF는 이렇게 제단선이 있습니다.

전자책용으로 유통을 하려면 이 제단선을 없애야 합니다.

 

 

제단선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디자인 편집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면, 제단선 없는 PDF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직접 해야 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https://helpx.adobe.com/kr/acrobat/using/crop-pdf-pages.html

 

1) [도구 > 자르기] 메뉴를 선택합니다.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왼쪽 위를 보면 [여백 컨트롤]이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아트상자]나 [트림상자]를 선택하면 자를 여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6mm를 잘라야 합니다.

여백을 확인했으면 이제 [오려내기 상자]를 선택하고, 위, 아래, 왼쪽, 오른쪽에 확인한 여백 값을 넣습니다.



여백을 넣었다면 오른쪽 아래 부분에 있는 [페이지 범위]에서 [모두]를 선택한 다음 [확인]을 누릅니다.



여백을 자르면 이렇게 제단선이 포함된 여백이 사라집니다.

 

2. 책갈피(목차) 추가

여백을 잘랐으면 이제 책갈피(목차)를 추가해야 합니다.

전자책을 보려면 목차가 있어야 하는데 인디자인 편집 과정에서 목차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디자인 편집시 목차가 들어가 있다면 이 작업 없이 저장을 하고 전자책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작업한 책들 100개 중 99개 정도는 목차가 없었습니다.

 

목차가 없다면 추가를 해 줘야합니다.

아크로벳에서는 책갈피로 목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1) 부, 장, 절 등 목차에 포함되야 하는 제목을 선택합니다.

도구 상자에서 [선택 도구]를 선택 후 목차에 포함되야 할 제목을 선택합니다.

 

2) 책갈피를 지정합니다.

선택한 제목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바로가기 메뉴가 나옵니다.

[책갈피 추가] 메뉴를 선택합니다.

 

책갈피를 추가하면 왼쪽 메뉴의 책갈피 항목에 선택한 제목이 책갈피로 추가됩니다.

이 책갈피를 선택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해서 PDF 전자책에서는 목차 기능으로 사용이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목차에 해당하는 제목을 전부 추가합니다.

 

3. 용량 줄이기

이 작업은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 용량이 큰 PDF일 경우 해줍니다.

인쇄용은 300~600DPI여서 해상도가 아주 높습니다.

이 해상도는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모니터로 치면 UHD급 이상입니다.

50인치 최신형 TV에서 봐도 선명할 정도로 크기가 큽니다.

선명한건 좋은데 용량이 큰게 문제지요.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면 수백~1GB가 넘는 가는 PDF도 있습니다.

이렇게 큰 파일을 휴대폰에서, 혹은 태블릿에서 보는건 자원 낭비지요. 그리고 다운로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성능이 낮은 기기에서 보려면 강제 종료가 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용량을 적절한 크기로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용량을 줄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PDF를 잘 모르는 분일거예요.

그럼 고민하지 말고 기본 설정을 사용하세요.

[다른 형식으로 저장 > 크가가 축소된 PDF]로 저장을 하면 적정한 용량으로 줄어듧니다.

Acrobat을 잘 다루는 분이라면 원하는 설정으로 맞춰서 저장하시면 되고요.

 

 

용량을 줄이면 해상도가 떨어질까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세요.

해상도는 확실히 떨어집니다. 용량이 줄어드는데 해상도가 유지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보면 1/10으로 줄여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래 두 이미지는 400MB 정도 되는 PDF를 50MB로 줄인 후 캡쳐한 것입니다.

거의 1/10 정도 줄였는데 디테일이 약간 줄어드는 정도의 차이가 생깁니다.

모니터가 50인치 UHD쯤 되면 두 이미지의 디테일 차이가 눈에 확 들어오겠지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FHD급 노트북 모니터에서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이야 인쇄로 먹고 사는 분들이니 한눈에 서로 차이가 난다고 느끼실거예요.

그리고 두 이미지를 1:1로 비교해 놔서 더 차이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에게 리사이즈 이미지만 제공을 하면 이미지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리지널 이미지(가로 2440으로 캡쳐)

 

리사이즈 이미지(가로 2440으로 캡쳐)

 

 

위의 두 이미지를 10인치 미만 태블릿 정도 크기로 놓고 보면 이정도 차이가 납니다.

어떤게 오리지널이고 어떤게 1/10으로 줄인 리사이즈인지 한눈에 구분이 가시나요?



 

그러니 고급 사진집 같이 이미지 품질이 아주 중요한 책이 아니라면 해상도를 낮춰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책에 따라 이미지 품질이 중요하다면 해상도를 낮추지 않고 그대로 출간을 해야하지요.

 

이렇게 용량을 줄인 후 

앞표지 뒤표지, 책날개 등 추가할 페이지를 추가하세요.

 

그리고 인쇄용 PDF의 색상을 변환합니다.

CMYK를 SRGB로 변경하면 됩니다. 

유통사에서 권장하는 프로파일은 [sRGB IEC61966]입니다.

프로파일 선택하고 [확인] 누르면 변경이 됩니다.

이제 작업이 끝났네요.

책 한권 자업하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니

비용 절약하실 분들이라면 직접 작업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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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7. 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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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daisy.org/activities/software/wordtoepub/

 

WordToEPUB - The DAISY Consortium

The DAISY WordToEPUB tool provides a quick, easy and free method of converting Word documents into EPUB files either from the Word toolbar or as an application.

daisy.org

WordTOEPUB은

MS Word에서 장애인접근성 EPUB3 파일을 만들어 주는 MS Word 플러그인입니다.

설치를 하면 오른쪽 끝에 WordTOEPUB이라는 도구 아이콘이 생깁니다.

실행을 하면 다양한 옵션이 나옵니다.

모두 접근성과 관련된 옵션이기 때문에 장애인접근성 EPUB을 만드는 분들이라면 세부 설정을 공부하면 좋습니다.

View EPUB을 누르면 연결된 뷰어로 EPUB이 실행되고, Open folder를 누르면 저장된 폴더가 열립니다.

이 플러그인은 DAISY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장애인접근성 EPUB3 파일로 변환이 됩니다.

그래서 변환 파일을 열어 보면 "이게 뭐야?" 싶은, 편집이 하나도 된 것 같지 않은 EPUB이 만들어 집니다.

이걸 보고, 별거 없네. 하는 분은 '하수'지요.

장애인접근성 EPUB은 일반 EPUB을 만드는 것 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태그 규칙을 철저히 지켜야합니다.

이 말에 아! 하고 느낌이 팍 오지 않나요?

MS-Word 문서를 WordtoEPUB에 맞게 제대로 편집했다면,

다시 말해 제목은 제목으로, 테이블은 테이블로, 이미지는 이미지로, 이미지 캡션은 캡션으로 MS-Word에서 구조를 잡아 편집을 했다면

WordtoEPUB은 이 구조를 완벽하게 HTML 태그로 변환해 줍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인해하신 분들은

전자책 단독 출판 콘텐츠 만드실 때 MS-Word로만 작업하게 될거예요 ^^

WordtoEPUB에 스타일시트 하나만 넣으면 MS-Word 편집본을 클릭 몇번으로 거의 완벽한 EPUB으로 변환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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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6. 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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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쪽에 계신 분들 중에 전자책 제작 초급 강의 듣고 싶은 분들 신청하세요.

초급 과정입니다.

컴퓨터 기초를 알고 있는 분들은 누구나 따라올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파일 다운로드 받고, 다운 받은 파일이 어디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압축 파일 푸는 방법도 알아야 하고, 파일을 지정한 폴더로 복사할 수 있어야 하고요.

기간 : 8월 5일 ~ 26일 매주 목요일(총 4일)

시간 : 18:30분 ~ 20시(1시간 30분, 총 6시간)

강의 내용 :

- Sigil과 EPUB 탬플릿으로 전자책 제작

- 간단한 CSS 편집으로 스타일 수정

https://www.gygl.go.kr/culture/app/culture.asp?ptype=view&num=863&page=1&mNo=MC010020000&libno=&sfield=&sword=&path_url=/culture/app/culture.asp

 

접수신청 | 계양구립도서관> 신청·참여> 독서문화프로그램

프로그램명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 도서관명 IT작은도서관 접수기간(시간) 2021-06-09 11:00 ~ 2021-08-02 23:59 강좌상태 신청진행 행사대기 대상 성인 장소 경인교대입구역 IT작은도서관 수강기간 2021-08-05 ~ 2021-08-26 수강시간 18:30 ~ 20:00 ( 1시간 30분 ) 수강요일 목 정원 (접수정원 / 신청인원) 10 / 1 접수대기 (대기자 정원 / 대기자수) 5 / 0 강사명 박웅영 재료비 0원 첨부파일 강의계획서_나만의_전자책_제작.jpg  (119 Kb) 교재비 0 원 ○ 세부 내용...

www.gyg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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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6. 1. 10:44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jikji.duckdns.org/book/133

 

EPUBGUIDE.NET | 옛한글 글꼴 샘플

Read in Browser

jikji.duckdns.org

전자책 제작에 많이 사용하는 무료 글꼴의 옛한글표현 범위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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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5. 14. 12:33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타일이 재미있는 책이라 소개합니다.

shape-outside를 써야 느낌이 사는 내용이 많이 있고, 이 외에도 다른 재미있는 스타일이 몇가지 있습니다.

 

 

 

Previous imageNext image

 

먼저 shape-outside를 써서 느낌을 살린 스타일입니다. PDF(종이책)는 위처럼 되어 있습니다.

 

 

 

 

Previous imageNext image

 

Shape-outside를 써서 느낌을 살려봤습니다. 전자책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100% 살리진 못하지만, 다양한 화면에서 깨짐 없이 스타일이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gradient 스타일도 있어요.

본문 글자 색을 gradient로 적용했습니다.

오래 전에 '요리하는 도시 농부'라는 책에서 글자에 gradient 넣는 방법을 설명한적이 있지요.

그 속성을 변형해 사용했습니다.

PDF는 이렇습니다.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폭이 가변적이라 스마트폰 같이 좁은 곳에서 보면 한 문단이 2페이지 정도 넘어갑니다.

그럼 gradient 범위가 너무 넓어져요.

그래서 2문단에 gradient를 적용하지 않고 한문단만 적용했어요.

폭이 넓으면 조금밖에 적용되지 않지만, 폭이 좁을때는 1페이지 전체에 gradient가 적용됩니다.

이런 스타일도 있었네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아래 PDF는 뒤집힌거 아닙니다.

이렇게 본문 중간에 글자가 뒤집혀있어요.

EPUB에서도 이렇게 뒤집었습니다.

종이책처럼 페이지 전체를 뒤집은건 아니고,

전자책은 페이지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 범위의 문단을 뒤집은거예요.

독특한 스타일이 많다보니 이런건 애교 수준이네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위쪽 사선은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아래쪽 사선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처리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가변 적용까지는 포기하고, 일정 폭에서라도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일정한 폭에서는 종이책과 똑같은 지점에서 스타일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폭이 바뀌면 문단 범위가 조금 달라져요. 아래 문단이 사선 안쪽에 들어올 수도 있고, 사선 안쪽 문단이 벗어날 수 있지요.

간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 스타일 몇개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자책은 텍스트와 이미지 대충 얹힌 수준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전자책은 제대로 표현만 하면 종이책보다 더 다양한 형태로 편집이 가능합니다.

가변적이기 때문에 표현할 수 없는 것도 존재하지만

팝업 주석 처럼 종이책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적용할 수 있지요.

'그건 전자책에서는 안돼요' 라는 사람이 있으면

왜 안되는지, 표현할 방법은 없는지 물어보세요.

진짜 안되는 것 몇가지를 제외하면,

종이책에서 편집 가능한 건 전자책도 다 표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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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3. 29. 12:11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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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어게인 EPUB 스타일입니다.

 

아래는 왼쪽이 EPUB, 오른쪽이 PDF예요. 테두리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목차는 전자책에 맞게 수정을 했어요.

종이책은 좌/우수가 구분되서, 좌측에 THINK AGAIN이, 오른쪽에 ADAM GRANT가 들어갑니다.

전자책은 좌우측 페이지가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위, 아래로 넣어봤습니다.

종이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본문에 있는 인용구 상자입니다. 

인용구 상자 앞에 파란 줄이 들어있어 그대로 표현을 했습니다.

 

 

종이책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스타일이에요. 인용구 앞에 사람 이름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행동지침 페이지예요. 

(제목 아래에 본문 여백을 안줬네요 ㅜ.ㅜ EPUB은 수정. 캡처가 귀찮아서...^^)

 

 

종이책은 이런 모양입니다.

 

에필로그가 독특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할까 하다 이렇게 넣었어요.

 

종이책은 이런 모습입니다. 완전히 똑같이 작업을 하려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아요. 할 수는 있겠지만, 너무 복잡하면 뷰어별로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서, 느낌만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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