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6. 2. 5. 09:1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PUBGUIDE.NET의 핵심만 모았다. 전자책 편집자를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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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il 완벽 가이드

정가: 18,000원 할인: 16,2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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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전자책 매출

실험적으로 전자책을 제작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팝업 주석 영한 대역 시리즈를 4종 등록했고, 전자책 제작 방법을 설명한 책이 2종입니다.

팝업 주석 영한대역은 예전엔 한 종 만드는 데 6개월 ~ 1년 걸렸지만 AI를 활용하니 1달이면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한 문장 씩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을 매칭 시키는 작업이 문제였는데 AI를 활용하니 며칠이면 끝나네요. 효율이 좋아지면 이 작업도 하루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등록한책의 연간 판매액은 100만원 정도 입니다.

리디와 교보만 판매를 하고 있어요. 매출의 90%는 교보에서 나옵니다. 

이런 류의 책 독자 성향이 교보에 더 적합한 것 같아요.

알라딘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올해는 알라딘도 계약을 해보려고 합니다.

 

종이책 요청이 종종 들어와 [클릭으로 EPUB 만들기]를 POD로 등록했는데, 6월에 등록하고 3권 팔렸어요.

전자책을 만드는 사람이면, 전자책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2. 

"Sigil을 이용해 이미지가 100장 이상 들어가고 주석이 1000개가 넘으며 편집 스타일이 복잡한 인디자인 파일을..." 어떻게 하루에 모두 완성할 수 있을까요? 주석 기울림도 각각 다르게 들어가고 사진 위치도 모두 다른데 어찌 주석도 한 번에 달고 이미지를 모두 넣는 데에 시간이 하루 안에 마칠 수 있는 거죠?

 

오래 전에 달린 댓글입니다.

왜 저런 책을 하루에 모두 완성 할 수 없지요?

저는 '전자책 전문가'는 아닙니다. '전자책 제작자'예요. 전자책 전문가와 전자책 제작자는 다릅니다. 전자책 전문가는 전자책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고, 전자책 제작자는 전자책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이에요.

전자책 제작으로 밥벌이를 하려면,

내가 한 달간 만들 수 있는 전자책 수 * 전자책 평균 제작 단가 = 월급

이란 공식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3일에 한 권 만들 수 있고, 평균 단가가 30만원이라면, 영업일 기준으로 210만원 정도 벌 수 있는거예요.

210만원 벌자고 대기업 사표내고 이 사업을 하겠어요?

한 달에 최소 30권은 만들 능력이 되야해요. 어떤 책이 들어와도 한 달에 30권은 만들 수 있어야 이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다는 소리예요. 그렇다고 30일 내내 일 할 수는 없잖아요. 영업일 20일로 계산해서 한 달에 30권 만들 능력이 필요해요.

전업 전자책 제작자라면, 저런 책은 하루에 2종은 충분히 만들 능력이 됩니다.

 

3. '왜 다른 수업에서는 이런 걸 가르치지 않나요?'

Sigil의 기본 기능을 설명하다 보면, 초급 수업을 듣고 온 분들이 종종 이런 질문을 해요.

아주 간단한 기본 기능들이에요. 맞춤법 검사기, 탬플릿, 정규식, 체크포인트, 클립, 저장된 검색 등등 수업을 들어도 이런 기능을 배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에서 왜 가르치지 않는지를 저한테 물어보면 안돼요. 저도 모릅니다.

다른 수업이 초급 과정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수강생이 질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저도 수업을 하다 보면 중요한 기능 설명을 뺄 때가 있어요.

수강생들이 이해 못하면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수강생 수준에 맞추지요.

반대로, 함수 바꾸기 같은 정말 어려운 기술을 알려 줄 때도 있습니다. 이 정도 기능을 쓰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까다로운 질문을 하는 수강생이 있거든요.

이런 수강생이 수업에 들어오면 가르칠 맛이 나요.

'왜 다른 수업에서는 이런 걸 가르치지 않나요?'

이런 질문을 했다는 건, 수강생 스스로 이런 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서 아닐까요?

강사가 왜 저런 기능을 가르치지 않는지 묻지 말고, 강사에게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강사는 알려줍니다.

최소한, 이런 것 정도는 질문 할 수준이 되어야 해요. https://epubguide.tistory.com/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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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6. 2.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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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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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실무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Sigil 수업을 듣는다면 꼭 배워야 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다루는 수업은 많지 않습니다.

수강생이 강사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수업을 듣는다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서 배워야 합니다.

1. Sigil 탬플릿

Sigil 탬플릿은 Sigil의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EPUB2, EPUB3를 구분해 스타일시트와 HTML 파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시트를 모아 탬플릿으로 만들어 두면, Sigil에서 빈 스타일시트를 추가할 때 탬플릿을 불러옵니다. 새 HTML 파일을 추가하면 스타일시트가 연결되도록 탬플릿을 추가하면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 클립

클립을 이용해 책을 편집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수강생들이 놀랍니다. 그냥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스타일이 적용이 되거든요. Sigil 탬플릿과 플러그인을 잘 조합하면 4~5시간 걸릴 편집 시간을 2~3시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클립과 탬플릿을 조합해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3. 플러그인

Sigil의 핵심 기능 중 하나가 플러그인입니다.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으면 Sigil을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EPUBCheck, Readium Reader는 꼭 사용해야 합니다. 플러그인 설치 방법과 사용법을 꼭 배우세요.

4. Template2/Template3 플러그인

Sigil 탬플릿과 별개로 Template2/3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초기 설정을 빠르게 해 줍니다. 많은 분들이 EPUB 파일 하나를 템플릿 처럼 만들어 놓고 복사해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쓰면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인지 강사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줄거예요. 문제가 없다고 하는 강사는... 모르는거예요.

5. 정규표현식

클립, 플러그인과 함께 Sigil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인디자인/쿽익스프레서/HWP/DOC 등의 파일을 변환 할 때 정규식을 안 쓸 수 없습니다. 정규식을 쓰면 1시간, 쓰지 않으면 1주일의 작업 시간이 필요하니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정규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6. 그 외 기타 기능

맞춤법 사전, 체크포인트, 자도화목록, 저장된 검색, Sigil 표준 양식 재구성 등 Sigil은 EPUB 편집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사용하면 EPUB 편집 시간을 줄이고, 여러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7. 수강생이 관심을 보이는 스타일 속성

Sigil 기능 외에 수강생들이 많이 물어보거나 관심을 보이는 속성이 몇개 있습니다.

7.1 밑줄

CSS를 이용하면 다양한 밑줄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밑줄이 물결무늬 밑줄과 형광펜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만 알면 연필로 그은 밑줄 처럼 독특한 형태의 밑줄도 그릴 수 있습니다.

7.2 테두리

EPUB은 다양한 테두리 스타일을 편집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건 안되요"라는 말은 "그런 건 난 할 줄 몰라요"라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한 테두리도 모두 그릴 수 있습니다. 어려운 속성도 아닙니다. 간단한 속성이니 수업시간에 꼭 물어서 알아두세요.

7.3 세로쓰기

수업시간에 항상 질문이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저도 이런 스타일의 제목을 많이 편집했습니다. 매년 이런 제목을 편집합니다. 이런 세로쓰기 스타일도 아주 유용하고 쉽습니다. 어려운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알아 두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7.4 이미지 모양 대로 텍스트 흐르도록 편집

아동책 편집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이미지의 곡선에 맞춰 텍스트가 흐르도록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CSS 속성 하나만 알면 됩니다.

이 정도만 수업 시간에 배워 두면 전자책 편집을 초급에서 중급으로 올라 설 수 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이지만, 쓸데 없는 질문이 있습니다.

EPUB3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이지요.

EPUB2와 EPUB3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제대로 안다면 EPUB3 만드는 방법 같은 것은 알 필요 없구나 하고 깨닫게 될거예요. EPUB2와 EPUB3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둘은 별 차이 없습니다. EPUB3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EPUB3가 무엇인지 부터 공부를 하세요.

그래도 EPUB3를 만들고 싶다면, EPUB2를 Sigil 플러그인으로 10초면 변환 가능하니, 플러그인 사용법을 물어보세요. 그게 더 효율적입니다.

이정도만 수업 시간에 잘 배워 둔다면, 초급 편집자에서 중급 편집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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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6. 1. 28. 11:53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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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il 2.7.2 업데이트 준비가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몇가지 기능이 개선됩니다.

 

1. 맞춤법 검사 결과를 CSV 파일로 저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클립 편집기에 바로가기 ID 번호를 부여해 단축키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3. Python 함수 바꾸기 기능을 확장합니다.

4. 사태표시줄에 유니코드 코드 포인트 이름을 표시합니다. - 접근성 전자책 제작 할 때 편하겠네요.

5. 여러 파일을 선택해 [정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편집에 직접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변화는 이정도이고,

이 외에도 몇가지 개선된 항목이 있습니다.

   Bug Fixes
     - WebProfileMgr will now detect multiple instances of Sigil and choose the right profile cache type
     - removed leftover debug output from WebProfileMgr to prevent confusion
     - handle multiple dots in a row when developing a file name from a string (Thank you BeckyEbook)
     - corrected Image Report usage counts by including use in CSS and html style tags
     - fixed possible label truncation in RERenamer dialog
     - fixed for having to repeat Find when search starts in html but is searching css, js, etc
     - fixed Class Used Report to look inside xhtml file style tags too
     - fixed AddMetadata dialog by providng a clarifying title string
     - updated Building_on_Linux to include Apline Linux supprt (#839)
     
   New Features
     - added Save Selected Data to CSV in SpellcheckEditor dialog via pop-up menu
     - added possible shortcut id number to the ClipEditor to make assigning clip shortcuts easier
     - made Classes Used Report doubleclick open the class defintion in CodeView if found
     - set initial focus in the Regex Rename dialog to the regex field on launch
     - added min and max buttons to titlebar in Reports and Spellcheck Editor to ease use with small screens
     - extended Python Function Replace to allow easier creation of a SigilMatch object
     - added Unicode Codepoint name to the status bar for the character after the cursor to CodeView
     - extended the Codepoint name to include the codepoint itself (Thank you BeckyEbook)
     - converted ClipboardHistorySelector dialog to be non-modal, auto updating, with min button
     - converted MDViewer (GetInfo) to be non-modal and work with multiple BookBrowser selections
     - add status message when updating Validation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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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6. 1.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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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2413764

 

솔로몬 왕의 광산 | 헨리 라이더 해거드

eBook 솔로몬 왕의 광산 | 헨리 라이더 해거드의 대표작 '솔로몬 왕의 광산(King Solomon's Mines)'은 현대 모험 소설의 문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잃어버린 세계' 장르를 확립한 고전이다. 이 소설은

ebook-product.kyobobook.co.kr

 

- 잃어버린 세계를 향한 모험, 그 원형(Archetype)을 찾아서 -

중절모를 쓴 고고학자의 기원
채찍을 휘두르며 고대 유적을 누비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 1981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세상에 내놓은 이 매력적인 영웅은 단순한 영화 캐릭터를 넘어 20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전설적인 캐릭터가 무에서 유로 창조된 것은 아닙니다. 스필버그는 1930~40년대의 B급 모험 활극(Serials)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그 모험 활극들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빅토리아 시대의 한 소설과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1885년 출간된 헨리 라이더 해거드(H. Rider Haggard)의 《솔로몬 왕의 광산(King Solomon's Mines)》입니다.

1.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장르의 탄생
소설이 발표된 1885년은 제국주의 열강들의 '아프리카 분할(Scramble for Africa)'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입니다. 지도상의 공백이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었지만, 아프리카 내륙은 여전히 서구인들에게 미지의 영역이자 환상의 공간이었습니다. 해거드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 위에 고고학적 지식과 전설을 섞어 '잃어버린 세계(Lost World)'라는 서브 장르를 탄생시켰습니다.

소설은 전설 속 솔로몬 왕의 보물을 찾아 미지의 땅 '쿠쿠아나 랜드'로 떠나는 여정을 그립니다. 험준한 산맥을 넘고, 사막을 건너, 외부와 단절된 고대 문명을 마주하는 이 구조는 후대 모험물들의 표준 공식이 되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가 <레이더스>에서 성궤를 찾아 떠나거나 <최후의 성전>에서 성배를 찾아 페트라 유적으로 향하는 여정은, 본질적으로 쿼터메인이 아프리카 오지로 들어가는 구조의 현대적 변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앨런 쿼터메인: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
인디아나 존스의 가장 큰 매력은 그가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아닌, 지식과 경험 그리고 약간의 운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인간적인 영웅이라는 점입니다. 이 캐릭터의 원형이 바로 앨런 쿼터메인입니다.

두 캐릭터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유사성이 존재합니다.

전문가이자 현장가: 인디아나 존스가 대학 교수이자 현장 고고학자라면, 쿼터메인은 아프리카 최고의 사냥꾼이자 길잡이입니다. 두 사람 모두 책상물림이 아닌, 실전 경험을 통해 생존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외형적 유사성: 영화화된 쿼터메인의 이미지나 소설 속 삽화를 보면, 사파리 복장과 넓은 챙의 모자, 그리고 무기를 든 모습이 인디아나 존스의 시그니처 룩(페도라와 가죽 재킷)과 겹쳐집니다.

두 인물 모두 낭만적인 영웅이라기보다는 냉소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쿼터메인은 "나는 영웅이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낮추며 돈을 위해 모험을 시작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동료의리와 도덕성을 발휘합니다. 이는 "보물은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고 외치면서도 때로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디아나 존스의 입체적인 성격과 맞닿아 있습니다.

3. 클리셰가 된 모험의 문법들
《솔로몬 왕의 광산》이 확립한 장르적 장치(Tropes)들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더욱 화려하게 꽃피웠습니다.

고대의 지도와 단서: 소설은 포르투갈 탐험가가 남긴 피 묻은 지도를 해석하며 시작됩니다. 이는 인디아나 존스가 아버지의 수첩이나 고대 유물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는 도입부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쿼터메인 일행을 위협하는 마녀 '가굴(Gagool)'과 동굴 속에 설치된 거대한 돌문 함정은 모험물의 백미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굴러오는 거대한 바위, 독침, 그리고 주술적인 힘을 가진 악당들은 해거드가 만들어낸 긴장감 조성 방식의 직계 후손들입니다.

두 작품 모두 서구 사회와는 전혀 다른 문명(쿠쿠아나 랜드/판코트 궁전 등)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는 독자(관객)에게 경이로움을 줌과 동시에, 서구 문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의 '야만'을 설정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4. 제국주의의 그림자와 현대적 재해석
물론 《솔로몬 왕의 광산》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작품은 명백히 '백인의 짐(The White Man's Burden)'이라는 제국주의 이데올로기를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은 계몽의 대상이거나 야만적인 적으로 묘사되며, 백인 남성인 쿼터메인은 그들 위에 군림하는 지배적 위치를 점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역시 이러한 '오리엔탈리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필버그는 원작의 모험 요소는 계승하되, 주인공을 약탈자가 아닌 **'보존자(고고학자)'**로 설정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쿼터메인이 다이아몬드를 챙겨 부자가 되는 결말을 맞이하는 반면, 인디아나 존스는 대부분의 보물을 잃거나 박물관/정부에 넘기는 결말을 맺습니다. 이는 19세기 제국주의적 탐험이 20세기의 학문적 탐구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영원히 계속될 모험
《솔로몬 왕의 광산》은 단순한 고전 소설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지도를 들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 고대의 함정을 뚫고 보물을 찾는다'는 모험물의 불변의 법칙을 세웠습니다. 앨런 쿼터메인이라는 캐릭터가 없었다면, 우리는 중절모를 쓴 인디아나 존스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며, 더 나아가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나 <언차티드>의 네이선 드레이크 같은 현대의 게임 캐릭터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인디아나 존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 안에 140년 전 헨리 라이더 해거드가 불지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발전하여 더 이상 지도에 공백이 없는 세상이 되었음에도, 《솔로몬 왕의 광산》이 남긴 유산은 인간의 모험심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유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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