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3. 09:45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직지 온라인 무료 도서관은 Calibre-web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Calibre-web 라이브러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전자책 서재/뷰어 프로그램인 캘리버(https://calibre-ebook.com/)의 웹 버전으로, 온라인에 서재를 꾸미고, 책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도서 라이브러리입니다.

 

비슷한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리디움이 있지만, 리디움은 몇가지 제한이 있어 웹 프로그래밍에 능한 관리자가 없으면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Calibre-web은 리디움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관리가 쉽다

    -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다양한 설정 가능

    - Docker 기반으로 유지/보수가 쉬움

2. 다양한 사용자 옵션 제공을 한다

    - 로그인 라이브러리, 공개 라이브러리를 설정할 수 있음

    - 목록 보기, 책 보기, 책 다운로드 권한을 원하는 대로 설정 할 수 있음

    - 관리자가 사용자를 추가/삭제 할 수 있음

    - 사용자 추가 요청을 공개로 설정할 수 있음

3. 다양한 책 포멧을 지원한다.

    - EPUB, PDF, azw, DJVU, mobi, lit, doc 등 다양한 포멧 지원

 

온라인 서재를 만들기에 가장 좋은 서재 프로그램이지만, 아직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https://github.com/byword77/calibre-web-translate

 

GitHub - byword77/calibre-web-translate

Contribute to byword77/calibre-web-translat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한글화는 99%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스 파일을 전달하여 적용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다음 업데이트에 한글이 적용되길 기대해 봅니다.

 

한글화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누구든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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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12. 10. 09:04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스타일을 뭐라고 이름 붙일지 모르겠네요.

종이책(왼쪽)에서는 왼쪽으로 페이지 세로에 꽉 차게 영역을 만든 후 본문의 제목이나 저자 설명 같은 부연설명을 넣었습니다.

다음 페이지는 왼쪽 박스 영역 없는, 배경색만 있는 페이지예요.

전자책은 페이지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저걸 한 페이지로 맞추려는 노력을 하기 보다는, 왼쪽 글상자를 만들고, 안에 내용을 채워 넣는게 좋아요.

오른쪽이 EPUB입니다.

 

이렇게 만들면 한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휴대폰처럼 세로로 길면 캡처한 이미지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세로 폭이 좁은 화면에서는 왼쪽 글상자가 다음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어요.

이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돼요.

이거 맞추겠다고 가로폭 늘리고 세로폭 줄이면, 더 좁은 화며에서 똑같은 문제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가로로 넣어야 하거든요.

 

아예 EPUB용은 디자인을 바꿔 가로로 넣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글상자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안된다. 이런건 불가능하지요. 네모난 동그라미를 그려달라는 소리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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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12. 8. 13:03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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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제작 물량이 엄청 밀려서 정신이 없었네요.

어제 새벽 작업을 끝으로, 들어온 모든 작업 마무리를 하고 이제 숨좀 돌리게 됐습니다.

너무 오래 글을 올리지 못해서 ㅜ.ㅜ

숨 돌리자 마자 바로 팁 하나 올립니다.

오늘 소개할건 shy

말 그대로 부끄러워 하는 코드예요.

뭔 소리인고 하니,

마침 이런 샘플이 딱 걸리네요.

사실 이 책 편집하다 생각나서 글을 올리는 것이지요.

이런 경험 많이 해 보셨을거예요.

한번도 경험 없다면, 제작을 별로 안해본 분일테고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word-break : break-all;

이 스타일을 추천할거예요.

그런데 이 스타일에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이 책에 PidginConversation 이런 단어가 있어요.

띄어쓰기 잘못한거 아닙니다. 단어가 저렇게 들어있어요.

word-break 스타일을 적용하면 저 단어가

Pidgin

Conversation

이렇게 되거나,

Pidg

inConversation

이렇게 되거나

PidginConver

sation

이렇게 됩니다.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요.

이럴 때 영어권에서는 하이픈을 사용합니다. 잘리는 단어 뒤에 하이픈을 붙여서 두 단어가 연결됐다고 표시를 합니다.

Pidgin-

Conversation

이러면 줄바꿈이 되어 단어가 잘려도 Pidgin와 Conversation는 하나라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줄바꿈을 위해 Pidgin-Conversation 이렇게 넣을 수는 없잖아요.

줄바꿈이 없으면 PidginConversation 이렇게, 줄바꿈이 되면 Pidgin-Conversation 이렇게 넣을 방법이 없을까요?

이때 필요한게 shy입니다.

shy는 줄바꿈이 없을 때는 부끄럼쟁이처럼 숨어있습니다. 말 그대로 shy예요.

하지만 줄바꿈이 생기면 잘린 부분에 표시가 되지요.

빨간색 하일라이트 부분 보이세요?

저 하이픈이 shy 코드입니다.

update_typing_icon 같은 다른 단어에도 shy 코드가 들어있지만, 줄바꿈 된 단어(영어 단어가 아닌거 아시지요?)에서만 shy가 표시됩니다.

뷰어 특성에 따라 shy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어요.

다 지원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지원하는 뷰어는 더 잘 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넣어주세요.

word-break와 shy를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그냥 shy만 넣어도 강제 줄바꿈 해 주는 뷰어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뷰어도 있으니 word-break를 같이 쓰는게 좋아요.

shy가 뭔지, 어떻게 넣는지, word-break가 뭔지는 공부하시라고 설명 생락^^

그리고 sigil에서 코드 정리 하면 shy가 사라진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역시 sigil 공부를 하면 해결됩니다. 역시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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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11. 19. 09:12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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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건데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공유합니다.

전자책 제작 강의 들어도 이런건 알려주지 않는다던데...

알려주지 않는 것인지, 알려줘도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전 강의 할 때 한번은 꼭 얘기하는데...

제 강의 들은 분들 조차 이런건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시니...

코드보기 창에 마우스 올린 후 클릭 --> 오른쪽 하단의 확대/축소 바를 조절하면 코드보기 창의 글자 크기가 바뀝니다.

이건 다들 알고 계세요.

미리보기 창에 마우스 올린 후 오른쪽 버튼 클릭 --> 커서가 안보여도 클릭 된거예요.

그 다음 오른쪽 하단의 확대/축소 바를 조절하면 미리보기 글자 크기가 확대/축소 됩니다.

글자 크기 바꾸면 이미지나 편집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쓰면 좋아요.

음... 너무 간단하고 기초적인 거라 올리기도 민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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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11. 17. 11:24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igil 사용하며 OpenGL 오류로 강제 종료 경험한 분 많을거예요.

Sigil 문제가 아니라 OpenGL이라는, Sigil이 사용하는 외부 라이브러리의 오류라고 하네요. 그래서 개발자들이 아직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6 이전 버전부터 있던 고질적인 문제예요.

Sigil로 전자책을 2,000개 넘게 만들면서 강제 종료 한번도 없었다는 황당한 얘기를 들어본 적도 있지만...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신다면 이런 사람도 있겠지요. 아니면 직접 만든 경험이 없는 사람이거나.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은 행운의 여신이 평생에 한번 눈길을 줄까 말까 하잖아요.

그리고 직접 전자책을 만들어야 하고요. 그래서 강제 종료 경험을 종종 겪을거예요.

수시로 저장 버튼을 눌러 주면 저장 파일을 다시 불러오면 됩니다.

그런데 작업을 하다 보면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렇게 1~2시간 작업 했는데 강제종료 되면....

눈물 흘리고 계셨나요?

그냥 강제 종료 직전(대략 1분 이내?)으로 복구 하면 되는데....

물론, 복구 가능하다 해도 가슴이 철렁 하긴 합니다^^

복구 방법이 아주 간단해요. 그냥 folderIn 플러그인으로 폴더 지정해 불러오면 끝나요.

(mimetype이 없대요... 이런건 묻지 마세요. EPUB 제작 한다면서 이정도도 모르면 안되지요.)

그런데 폴더 찾기가 귀찮지요.

Appdata의 Temp를 찾아 들어가서 작업 중인 폴더를 찾아야 하는데 Temp 자주 비우지 않으면 폴더가 여러개고....

그래서 이런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방법 알려드립니다.

제가 몇번 설명한 적도 있고, 아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아셨지요?

이해 못하셨다면...

저 위에 경고 문구 보이시나요?

[이 기능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 설정을 변경하지 마십시요.]

이해하신 분이라면 잘 활용하실테고, 이해 못하셨다면 이 기능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 변경하지 마세요.

이로 인한 문제는, 저는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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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11. 9. 09:46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올라오는 전자책 관련 문의는...

질문이 이런 느낌이에요.

 

"로켓을 만들어 화성에 가려고 하는데 자동차를 개조하려고 해요. 디젤을 쓸까요? 휘발유를 쓸까요? 혼자서 한달 안에 로켓 만들어 화성에 갈 방법 알려주세요."

 

뭐라고 답변을 하시겠어요? 이런 사람이 있으면 답답하겠지요?

 

질문을 하려면 먼저 공부를 해야돼요. 공부도 하지 않고 질문을 하면 '한달 안에 자동차로 화성 갈 방법 알려주세요'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1. 국내에서 유통 가능한 전자책은, 메이저 유통사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EPUB : 국내 주요 유통사는 모두 지원합니다.

- PDF : 국내 대부분의 유통사가 지원합니다.

- txt : 교보 톡소다 등 일부 유통사에서 연재 등 특수한 목적으로 지원합니다.

- 이미지 zip : 책 한페이지를 이미지 한 장으로 만들어 zip으로 압축한 파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용합니다.

 

2. PDF와 EPUB 중 어떤게 좋아요?

이 질문에 말도 안되는 댓글이 달리는걸 자주 봅니다. PDF와 EPUB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을 본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EPUB 대신 PDF를 쓰라느니, PDF는 전자책으로 쓸 수 없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믿지 마세요.

EPUB과 PDF는 쓰임이 다릅니다.

간단히 말하면 PDF는 종이 신문이고 EPUB은 온라인 신문이에요.

 

종이 신문을 휴대폰에 넣으면 어떻게 보일까요?

전자책을 PDF로 만들면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종이 신문도 PDF로 만들어 휴대폰으로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왜 신문사는 종이신문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하지 않을까요? 서비스를 하긴 하지요. 하지만 왜 사람들이 안볼까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왜 종이 신문을 PDF로 만들어 휴대폰에서 보는 뉴스 서비스를 만들지 않는지 알거예요.

 

PDF, EPUB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분이라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요?

EPUB과 PDF 차이는, 질문을 하지 말고 직접 확인을 해 보세요. 10분도 안걸립니다.

PDF 샘플 : http://jikji.duckdns.org/book/134

EPUBGUIDE.NET | Sigil 완벽 가이드

 

EPUB 샘플 : http://jikji.duckdns.org/discover/stored/

EPUBGUIDE.NET | Discover (Random Books)

 

PDF가 좋은 책

잡지, 유아 도서, 학습서, 수험서, 레퍼런스 서적 등은 PDF가 좋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중에 24쪽 4번째 줄 밑줄 쫘~악 하면 PDF는 24쪽 4번째 줄에 밑줄을 그을 수 있어요.

EPUB은 선생님이 말 한 24쪽 4번째 줄에 밑줄 그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EPUB에 페이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EPUB에 페이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분은, 샘플을 받아서 24쪽 4번째 줄을 확인한 후, 뷰어 설정에서 글자 크기를 한단계 키워보세요. 그리고 다시 24쪽 4번재 줄을 보세요.

 

잡지 처럼 판형이 복잡하면 EPUB은 그 느낌을 살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 하면 Fixed layout을 애기하는 '전문가'들이 있는데, 뭐. 그러라고 하세요.

 

유아책, 전면에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텍스트가 이미지 위에 2~3줄 있는 유아책도 EPUB보다 PDF가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 책 보는데 손바닥 만한 휴대폰 들이밀 부모는 없어요. 앞으로의 대세를 따르기 위해 전자책을 보여주는 부모라도 태블릿을 보여줍니다. 유아 책 판형을 생각해 보세요. 왜 판형이 큰지.

 

EPUB이 좋은 책

소설, 시/에세이, 인문(비교적 가벼운), 경제경영(비교적 가벼운), 자기계발서 등.

이런 책들은 텍스트 중심이거나, 텍스트와 텍스트 설명을 돕는 이미지가 적절히 섞여 있는 책입니다.

'비교적 가벼운'이라는 단서를 단 이유는, 책을 볼 때 앞에서 뒤로 흐름을 따라 보는 책은 EPUB이 좋지만, 내용이 어려워 앞뒤로 책을 넘겨가며 참고를 해야 하는 책은 종이책이 좋기 때문이에요.

 

3. 전자책 제작 속성 팁

이걸 물아보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한달 만에 고흐 수준으로 그림 그리는 방법,

한달 만에 고려 청자 만드는 방법,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 없잖아요.

 

한달 만에 포토샵 마스터 하는 방법,

한달 만에 엑셀 완벽 마스터 하는 방법.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도 없어요.

 

그런데 왜 전자책은 하루 이틀 배우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까요?

 

카페에 계신, 전자책 제작 공부 하는 분들 댓글좀 남겨주세요.

한달 만에 유통 가능한 수준의 완벽한 EPUB 전자책 만들 방법이 있는지.

이런 홍보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던데... 저는 실력이 부족해 이런 방법 알지 못합니다.

전자책 제작 속성 팁 배우고 싶은 분들은, '전자책 제작 쉽다'는 사람 찾아가세요.

그 분들이 아주 잘 알려드릴거예요.

 

4. 전자책 제작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

무슨 포멧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묻는 분, EPUB3로 만들어 유통하겠다는 분, 인터렉티브 한 전자책을 만들고 싶다는 분...

이런 분들은

어디에 유통할 것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전자책 만드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유통사에 등록해 유통을 하려고 전자책을 만든다면, 내 책을 유통할 유통사에서 어떤 포멧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면 돼요. 그럼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국내 주요 유통사라면

EPUB과 PDF 밖에 없어요.

교보문고만 인터렉티브 EPUB3 등록 가능해요.

해외 유통하려면 유통할 유통사에서 어떤 포멧을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유통사가 지원하지 않는데 무슨 고민을 해요?

개인 취미로 만든다면이야, 뭐로 만들 든 상관 없지만,

유통을 해서 독자들에게 판매할 목적이라면, 유통사에서 어떤 전자책 포멧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을 하세요.

 

5. 내가 만들면 제작비 0원?

이게 제일 바보같은 생각이에요.

내가 만들면 제작비 0원인가요?

그렇게 저렴한 인건비면 저도 맡기고 싶네요.

제가 맡겨도 0원에 만들어 주실건가요?

 

내가 만들면

내 시간당 인건비 * 총 제작 시간

이게 제작비에요.

 

내 인건비를 최저 시급 9천원(대락)으로 놓고, 하루 8시간식 일주일 걸렸다,

9,000원 * 8 * 7 = 504,000원

이렇게 든 거예요.

50만원이면 웬만한 전문가에게 맡겨 2~3일이면 만들고도 남아요.

그리고 전자책 품질은 내가 직접 만드는 것 보다 훨씬 좋아요.

내가 편의점 알바 7일 해서 50만원 벌어 전문가에게 맡기면 20~30만원 제작비 줘도 20만원 넘게 남기고

훨씬 잘 만든 전자책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예요.

 

내가 만들면 제작비 0원?

아니요. 내가 만들면 훨씬 비싼 가격에 형편 없는 전자책을 만들게 될 거예요.

물론, 전자책을 아주 잘 만든다면 직접 만드는게 좋지만요.

 

전자책을 제작해 유통하려면,

기초부터 차근히 공부하세요.

아니면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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