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3. 2.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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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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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전자책 제작 실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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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를 보면서

'나는 개발자가 아니라 저런 건 딴 동네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그런데,

엑셀을 만든 사람보다 웬만한 회사 대리가 엑셀을 더 잘 씁니다.

이용자에겐 AI를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하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떻게 쓰느냐, 이게 중요하지요.

Gimp의 플러그인은 여기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Gimp로 이미지 크롭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 저도 (AI를 이용해)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네요.

바닷가에 서 있는 여인을 고흐 스타일로 그려줘(영어로 써야되요. 영어 못하면 Translate 이용하면 됩니다.)

라고 입력하고 모든 설정 디폴트로 한 상태에서 1분도 안돼 그린 그림입니다.

아. 하나는 지구로 떨어지는 달 이라고 하니 해변에서 지구 멸망을 바라보는 느낌의 그림을 그러줬네요.

 
 

포토샵은 쓰지 않으니 Gimp 사용법만 설명합니다.

https://github.com/blueturtleai/gimp-stable-diffusion/tree/main/stablehorde

여기 들어가서

gimp-stable-diffusion-horde.py

이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른 파일은 필요 없어요.

이 파일의 파일명을 수정합니다.

gimp-stable-diffusion.py

이제 Gimp의 플러그인 폴더로 이동합니다.

설치할 때 기본 설정을 그대로 뒀다면

C:\Program Files\GIMP 2\lib\gimp\2.0\plug-ins\

설정을 바꿨다면 본인 설정에 맞춰 찾아가세요.

이 안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요. AI도 좋고, Stable-diffusion도 좋고, aaa도 좋아요. 폴더명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폴더에 gimp-stable-diffusion.py 파일을 복사하세요.

Gimp를 다시 실행합니다.

그럼 AI 메뉴가 생길거예요.

사용법

1. 500 * 500짜리 새 파일을 하나 만드세요.

최대 600여 px까지만 가능해요. 설명에는 1024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600픽셀 조금 넘어가면 렙업(?)이 필요하다고 뜨네요.

2. 플러그인을 실행합니다.

3. 옵션은 자동 번역으로 대체합니다.

텍스트 -> 이미지: 프롬프트에 따라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미지 -> 이미지: 초기 이미지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인페인팅: 이미지의 일부를 지우고 지워진 부분이 채워진 새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지워진 부분은 프롬프트에 따라 채워집니다. 인페인팅 작동 방식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인페인팅" 섹션을 참조하십시오.

초기 강도: AI가 초기 이미지를 얼마나 고려해야 하는지. 값이 높을수록 생성된 이미지가 초기 이미지처럼 보입니다. 0.3은 사용하기에 좋은 값입니다.

프롬프트 강도: AI가 프롬프트를 얼마나 따라야 하는지. 값이 높을수록 AI가 프롬프트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더 많이 생성합니다. 7.5는 사용하기 좋은 값입니다.

단계: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값이 높을수록 AI가 세부 사항에 대해 더 많이 작업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생성이 오래 걸리고 GPU가 더 많이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0은 사용하기에 좋은 값입니다.

시드: 이 매개변수는 선택 사항입니다. 비어 있으면 서버에서 임의의 시드가 생성됩니다. 시드를 사용하는 경우 초기화 강도, 단계 등에 대해 동일한 매개 변수를 사용하는 경우 동일한 이미지가 다시 생성됩니다. 매개변수를 수정하면 약간 다른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왼쪽 상단의 추가 레이어에서 씨앗을 찾습니다.

NSFW: 명시적으로 NSFW(작업에 안전하지 않음)인 프롬프트를 보내려는 경우.

요청을 NSFW로 표시하면 NSFW 프롬프트를 수락하는 서버만 요청에 대해 작업합니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프롬프트에 플래그를 지정하지 않았지만 NSFW인 경우 검정색 이미지를 받게 됩니다.

요청을 NSFW로 표시하지 않고 NSFW를 프롬프트하지 않으면 NSFW는 아니지만(거짓 긍정) 경우에 따라 검은색 이미지를 받게 됩니다. 이 경우 세대를 다시 실행하십시오.

프롬프트: 원하는 이미지 모양을 입력합니다.

4. Prompt에 원하는 그림을 설명해 넣습니다.

- 창의성을 발휘해 보세요.

5. [확인]을 누르고, 기다립니다.

AI도 결국 사용하는 사람의 창의성을 뛰어 넘지는 못합니다 ㅜ.ㅜ

AI가 그린 그림이 엉망이다 = 내 머리에서 나온 지시가 엉망이었다

6. 이걸 어디에 써먹어?

무료 버전은 해상도도 낮고, 그림 품질도 뛰어나지 않아요.

그러니 저건 한 순간의 호기심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이렇게 써 보세요.

로맨스 소설을 내야 한다. 표지를 구상하고 있다.

디자이너한테 뭐라고 설명하시겠어요?

'바닷가에 서 있는 연인' 느낌이요.

이런 식이겠지요?

그런데 '바닷가에 서 있는 연인'이 어떤 느낌인가요?

100명한테 물어보면 100명이 전부 다른 소리를 할거예요.

그래서 디자이너랑 이런 대화를 하게 되지요.

나 : 아니. 이런거 말고, 바닷가에 서 있는 로맨틱한 연인 느낌의 표지요.

디 : 이게 바닷가에 서 있는 로맨틱한 연인이잖아요. 앞에 바다 있고, 연인이 서 있고, 로맨틱 하고.

나 : 이게 무슨 바닷가에 서 있는 로맨틱한 연인이에요. 난 바닷가에 서 있는 로맨틱한 연인을 원한다니까.

디 : 그러니까, 바다도 있고, 로맨틱하고, 연인도 서 있는데 뭐가 문제예요.

나 : 이건 바닷가에 서 있는 연인을 로맨틱하게 그린거지, 내가 원하는 바닷가에 서 있는 로맨틱한 연인 표지가 아니잖아요.

표지 디자인 경험 많은 분들은 이런 경험 여러번 했을거예요.

그 때 AI가 도움이 됩니다.

'바닷가에 서 있는 로맨틱한 연인'을 마음에 드는 구도가 나올 때 까지 찍어보는거예요.

 
 
 
 
 
 
 
 
Previous imageNext image
 

그리고, 아. 내가 원한게 이 느낌이다 싶은게 나오면, 이걸 디자이너에게 보여주는 것이지요.

표지 뿐만 아니라 삽화나 아이콘 등 다양한 것들을,

AI한테 무한대로 그리게 한 후, 마음에 드는 한 컷을 골라 디자이너에게 넘기면

작업이 훨씬 쉽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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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2. 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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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편집자는 단순하지 않은 것을 단순하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스타일이요.

제목 위/아래로 이렇게 패턴처럼 보이는 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선은 어떻게 넣을까요?

가로로 긴 이미지를 width : 100%;로 넣으면 되지 않아?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가로 폭에 맞춰 넣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가로 폭에 맞추면, 태블릿에서 가로보기를 하는 독자는 어떻게 보일까요?

잘못된 것은 없지만, 뭔가 아쉽지 않으세요?

 

 

그럼 아래 스타일은 어떤가요?

가로보기를 해도 일정 크기를 유지합니다.

 

스마트폰 처럼 화면 폭이 좁을 때는 화면 폭에 맞춰 100%을 유지하지만,

화면이 일정 크기 이상 늘어나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스타일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PC/태블릿/스마트폰 어떤 기기로 봐도 더 깔끔해 보이지요.

이미지나 다른 패턴을 넣을 때도 무조건 100%로 하거나 고정 크기로 넣기 보다는

작은 화면과 큰 화면 모두 '잘 보이도록' 고민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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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2.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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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il은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는 클래스/태그/속성이 몇개 있습니다.

Sigil에서만 쓰는 이런 코드를 잘 활용하면 전자책을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표지 추가 기능에 사용하는 속성

표지는 이미지를 선택해 추가합니다.

이미지는 폭과 높이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미지의 폭과 높이를 지정하고 싶을 때 이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dth="SGC_IMAGE_WIDTH"   - 이미지의 폭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픽셀 값으로 추가합니다.
height="SGC_IMAGE_HEIGHT" - 이미지의 높이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픽셀 값으로 추가합니다.
href="SGC_IMAGE_FILENAME" - 이미지의 파일 경로를 자동으로 추가합니다.

 

예를 들어, 표지 스타일을 자신만의 코드로 만들고 싶을 때

 

<div class="cover">

<img class="cover_img" src="SGC_IMAGE_FILENAME" alt="SGC_IMAGE_FILENAME"/>

</div>

 

<style>

.cover_img {

   width : SGC_IMAGE_WIDTHpx

   height : SGC_IMAGE_HEIGHTpx

}

</style>

 

이렇게 사용할 수 있지요.

 

2. class="sigil_not_in_toc"

제목 태그를 사용하면 차례 만들기 기능으로 자동으로 TOC(Table of Contents)를 추가합니다.

그런데 제목 태그를 써도 제목에 넣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h1), 장(h2), 절(h3), 소단락(h4)으로 되어 있는 책에 절과 소단락을 TOC에서 빼고 싶다.

<h3 class="sigil_not_in_toc">

<h4 class="sigil_not_in_toc">

제목에 이렇게 클래스를 추가하면 h3, h4 태그가 차례 만들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3. 장 나누기 표시 : <hr class="sigil_split_marker" />

부, 장, 절 등에서 새로 단락이 시작하는 책이 있습니다.

EPUB으로 책을 편집할 때 책의 구분에 따라 파일을 나누게 되는데

주석 같은 작업은 통으로 작업하고 마지막에 파일을 나누는게 편하지요.

이럴 때 파일을 나눠야 하는 위치에 장나누기 표시를 하면 

[장 나누기 표시 분할] 기능을 이용해 한번에 장을 나눌 수 있습니다.

 

4. title="..." 

이건 Sigil의 속성은 아니지만 Sigil에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장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받을까?

 

장 제목이 이렇게 되어 있을 때 본문에서는

글자색, 글자 모양, 줄바꿈 등으로 제목을 편집할 수 있지만

TOC에서는 이대로 들어갑니다.

 

본문 제목은 그대로 두고 TOC에서만 제목을 이렇게 수정하고 싶다면?

 

1장 -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받을까?

 

이럴 때 title을 사용합니다.

 

<h1 title="1장 -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받을까?">

1장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받을까?

</h1>

이렇게 하면 본문에서 제목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든, 차례 편집기는 title의 정보를 가져옵니다.

 

5. 차례를 위한 ID : id="sigil_toc_id_*"

나는 추가한 적이 없는데 전자책 편집을 끝내면 이런 ID가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이 ID는 차례를 만들 때 자동으로 추가된 ID입니다.

같은 파일 안에서 같은 레벨의 제목이 여러개 있을 때,

<h4>소제목1</h4>

<h4>소제목2</h4>

<h4>소제목3</h4>

 

차례를 만들면

<h4 id="sigil_toc_id_1">소제목1</h4>

<h4 id="sigil_toc_id_2">소제목2</h4>

<h4 id="sigil_toc_id_3">소제목3</h4>

이렇게 ID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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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2.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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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타일을 만들다 보면 첫번째 제목은 margin-top이 필요 없는데, 본문 내에 두번째 제목 부터 margin-top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귀찮아서 모두 margin-top을 주면 첫째 제목 여백이 벌어져 이상하고, 첫번째 제목만 다른 스타일로 잡기는 귀찮고...

 

이럴 때 쓸 수 있는 클래스가 :nth-child(*) 예요.

클래스 중 :가 붙는건 의사(pseudo) 클래스라고 합니다.

CSS에서 pseudo 클래스/엘리먼트(:: 2개 붙음)는 클래스/엘리먼트는 아니지만 클래스/엘리먼트에 특수한 스타일을 부여할 때 사용합니다.

:nth-child(*)는 클래스의 순서 대로 스타일을 부여할 때 사용합니다.

영어 서수로 3th, 5th 할 때의 nth지요.

 

제목을 h2 태그로 지정하고

h2 {

margin-top : 5em;

margin-bottom : 2em;

}

이렇게 스타일을 줬는데, 각 장 첫번째 제목만 margin-top을 빼고싶다.

h2:nth-child(1) {

margin-top : 0;

}

이 스타일을 추가합니다.

그럼 처음 나온 h2는 margin-top : 0이 적용되고, 두번째 부터는 margin-top: 5em;이 적용됩니다.

이 클래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순서대로 똑같은 스타일이 적용되어 있는데, 그 중 특정 순서 하나만 스타일을 바꿔야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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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2. 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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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은 이렇게 달았지만, 유통사 뷰어 지적질을 많이 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유통사 뷰어 별로 여러 문제가 있고, 유통사에 뷰어 문제를 개선하도록 만들 정도의 파워가 없으니

여기에라도 지적질을 해서,

혹시라도 유통사 뷰어 담당자 또는 관련자가 이 글을 보면 개선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지적질이지요.

 

그런데 유통사 뷰어가 엉망인 이유를, 유통사의 무능으로 매도하는 제작자들이 많습니다.

뭐가 안되네, 뭐가 문제있네 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알고 보면 문제가 아닌 것들도 무수히 많지요.

 

저는

 HTML과 CSS를 EPUB 기술사양에 맞춰 제작했을 때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으면 문제를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리디북스의 margin이 먹지 않는 문제, 알라딘의 이미지 height 문제 등이요.

문제를 확인하고 1년 넘었는데 개선되지 않으면 지적질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초보 제작자들은

유통사의 정책 문제, CSS/HTML에 대한 무지로 인해 생기는 문제까지 유통사 뷰어 문제라고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팝업 주석 같은 것은 정책 문제입니다. 알라딘이 epub:type:noteref을 EPUB2 뷰어에서 받아들이지 않는건 정책 문제지요. 개선해 달라고 건의는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정책적인 문제일뿐 epub:type:noteref를 처리하지 않는다고 뷰어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책과 CSS/HTML에 대한 문제 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많은 유통사들이 강제로 CSS와 HTML의 표준을 무시하는 이유지요.

바로 쓰레가 같은 EPUB입니다.

표준에 맞게 제대로 EPUB을 만들면 유통사가 CSS 스타일에 예외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스타일에 예외를 두지 않으면 Webkit/webengin을 사용하는 전자책 뷰어는 CSS/HTML을 크롬 브라우저 수준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예외를 두지 않으면 형편없이 만들어 올리는 EPUB 때문에 독자들의 불만이 유통사로 쏟아집니다.

유통사에 등록되는 50% 이상의 전자책이

전자책 만들 능력도 되지 않은 엉터리 편집자가 만들어 뷰어에서 제목과 본문도 제대로 구분되지 않는 파일이에요.

글자 크기를 작게 만들겠다고 h5 태그로 문단을 감싸거나

p태그가 아닌 div 태그로 모든 문단을 처리하기도 하고

문단 구분을 br 태그로 하는 등.

인라인 태그와 블럭 태그도 구분 못해 블럭태그 없이 <sub>나 <b> 같은 인라인 태그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재활용도 하지 못할 수준의 EPUB이 유통사에 등록되고, 유통사는 이런 것들 조차 제대로 독자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뷰어에 예외처리를 하게됩니다.

그러다 보면 뷰어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지요.

 

유통사 뷰어 욕하기 전에,

내가 전자책을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 부터 확인해 보세요.

물론 수많은 전문 업체와 전문 편집자들은 잘 만들어요.

그런데 이들이 만드는 것 보다, '전자책은 누구나 쉽게 만든다'는 헛소리를 해 대며

기초도 제대로 배우지 않고 대충 만들어 올리는 전자책이 더 많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신착자료 카테고리에 들어가보세요. 무료로 볼 수 있느니 대여해서 확인을 해 보세요.

유통사 신간 코너 들어가면 책을 열어보지 않아도 문제가 있겠구나 싶은 책이 제대로 만들었겠다 싶은 책 보다 훨씬 많이 들어옵니다.

 

유통사 뷰어 욕하기 전에

EPUB 부터 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유통사가 뷰어를 제대로 만들 수 있어요.

쓰레기 같은 전자책을 제대로 보여주려면

제대로 된 뷰어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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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2.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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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계산을 위한 판형, 글자크기, 여백 설정은 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pubguide.tistory.com/407 

 

전자책은 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제작 단가 처럼 페이지 기준으로 계산을 해야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이 있다면 종이책 페이지를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공공기관 책자 처럼 A4 판형에 글자 크기가 9pt보다 작게 나온 책은

신국판에 11pt로 나온 책과 같은 기준으로 페이지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페이지를 기준으로 제작 단가를 산정하면 일부 양심 없는 사람들이 이상한 장난을 치지요.

HWP에서 A4 사이즈에 상하좌우 여백 10mm, 글자 크기 7pt, 줄간격 120%...

이렇게 해 놓고 '100쪽이다' 주장을 합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한 사례예요.

이걸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신국판(또는 변형) 기준으로 잡으면 400쪽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적인' 판형과 글자크기가 아니면 아래 기준으로 페이지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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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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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워드(HWP)
용지 : 신국판(148 * 225)
여백 : 상하 25mm / 좌우 20mm
글꼴 : 함초롬바탕
글자 크기 : 11pt
줄간격 : 200%

 

이렇게 해야 양심 없는 사람들의 장난질을 막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기준으로 해도,

모든 의뢰자에게 HWP에 넣어 페이지를 계산해 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로판무 같은 연재 원고는 텍스트 파일로 작업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글자 수 기준으로 페이지를 대신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제가 편집하는 책 몇권의 글자 수를 직접 세 봤습니다.

그림/표/도표가 없는 소설을, 장 구분 없이 텍스트만 꽉 채워서 계산해 보니

대략 아래처럼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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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기준 : 공백 제외(실제 글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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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쪽 : 200,000자
300쪽 : 140,000자
200쪽 : 90,000자
100쪽 : 50,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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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기준 : 공백 포함(실제 글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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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쪽 : 250,000자
300쪽 : 180,000자
200쪽 : 120,000자
100쪽 : 60,000자

 

평균치이고, 10,000단위에서 올리거나 내렸습니다.

반올림도 애매하고, 버림이나 올림도 애매해 임의로 판단해 잘랐어요.

그래도 대략 반올림이다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계산해 놓고 보니,

대략 100쪽이 공백 제외 기준 5만자, 공백 포함 6만자입니다.

200, 300, 400쪽 배수로 해도 이 기준으로 하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집니다.

책의 분량을 계산해야 하는데 기준이 모호해 합의가 어려울 때

글자 수를 기준으로 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 기준은 글자 수만 계산했기 때문에

표/도표/이미지 같은 부속 요소가 포함된 책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지가 많이 들어간 책이라면 5만자라도 200쪽이 넘어갈 수 있지요.

100쪽 분량에 1장인 책과 10쪽 분량이 1장인 책 역시 같은 5만자여도 10쪽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미지가 많이 들어간 2.5만자 100쪽 책과

이미지가 없는 5만자 100쪽 책을 글자 수로 계산해 제작 난이도를 따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글자수로만 책의 분량을 정하고, 분량에 따라 제작 난이도를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전자책 제작 시간은

글자 수, 부속 요소(이미지/도표/표 등), 본문과 다른 편집 요소(첨자, 주석, 박스글 등),

별면, 부/장/절 구분 등 다양한 편집 항목이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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