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2. 2. 23. 10:1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장애인접근성 강화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EPUB은 지원금이 종당 최대 200만원, 2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PUB으로 장애인접근성 강화 전자책을 만드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장애인접근성 제작 지침을 따른 텍스트형 EPUB

2. 장애인접근성 제작 지침을 따른 미디어 오버레이 EPUB

미디어오버레이 EPUB은 200만원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오디오 파일이 있다면 녹음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그래도 미디어 오버레이 작업 자체가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텍스트형 EPUB으로 제작을 합니다.

장애인접근성 텍스트형 EPUB을 만들려면 ACE라는 적합성 검사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Accessibility Checker for EPUB의 약자료, 접근성 항목을 검사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Sigil에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https://www.mobileread.com/forums/showthread.php?t=294678

이 플러그인을 Sigil에 추가하면, 당연히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ACE 플러그인은 ACE를 Sigil에서 실행시켜 주는 기능을 할 뿐, ACE를 설치해 주는 플러그인이 아닙니다.

플러그인이 실행되지 않으면 '파이썬이 어쩌구' 하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Sigil 플러그인이 실행되지 않는 이유 중, 파이썬 때문인 경우는 없습니다.

Sigil에는 파이썬이 포함되어 있고, 공식 배포 중인 플러그인은 Sigil의 번들 파이썬으로 실행이 됩니다.

ACE를 실행하려면, ACE를 설치해야 합니다.

간단히 ACE 설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Node.js 홈페이지에 들어가 Node.js를 설치합니다.

https://nodejs.org/ko/

버전은 상관 없습니다만, 안정 버전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시작 프로그램] 버튼 눌러 설치한 Node.js 항목을 보면 아래처럼 command prompt라는게 보입니다.

이걸 실행하세요.

3. 그럼 윈도우의 커맨드 창 같은게 열립니다.

이 창에 아래 명령어를 입력한 후 엔터를 치세요.

npm install -g @daisy/ace

4. 이제 Sigil플러그인 페이지에 들어가 ACE 플러그인을 다운 받으 Sigil에 추가하세요.

이미 추가를 했다면 다시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https://www.mobileread.com/forums/showthread.php?t=294678

이건 옵션. 이름 그대로 장애인접근성 강화 EPUB 만들 때 엄청 도움이 되는 플러그인입니다.

5. 장애인접근성 강화 EPUB을 만들고

- EPUBCheck로 검사를 합니다.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 EPUBCheck로 오류가 없다면 ACE로 검사를 합니다.

이 두 검사에서 아무 문제가 없어야 지원사업 심사에서 통과를 할 수 있습니다.

제작지원 심사장에 가보면

장애인접근성 EPUB이 뭔지도 모르는 업체에 맡겼다가

심사위원한테 곤혹을 치르는 출판사를 많이 봅니다.

1. 제작 기간을 물어보고 2주 이상 걸린다고 하면 의심을 하세요.

2. 제작 업체에 맡기더라도, 최종 결과물은 직접 ACE로 검사를 해서 오류가 없는지 확인을 하세요.

3. 그리고 ACE에 오류가 없더라도 장애인접근성 제작 기준에 맞추지 못한 책도 많이 있습니다.

모집 공고를 잘 보고, 제작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4. 장애인접근성 전자책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업체인지, 비용은 합리적인지 확인을 꼭 하세요.

말도 안되는 비용을 부르는 업체도 많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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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2. 18. 14:23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Sigil-또는 Sigil로 전자책 편집-에 대한 문의를 받는데,

그 중 빈번하게 묻는 내용 몇개 정리를 해 봅니다.

1. Sigil 플러그인을 사용하려면 Python을 설치해야 한다.

Python은 번들로 들어있습니다. 플러그인 사용할 때 오류가 나면 Python 문제 아닙니다. Python 설치 안해도 플러그인 잘 작동합니다. 플러그인 안되면 Python 설치하라는 사람 말은 듣지 마세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 Sigil 버전 : 플러그인 별로 지원하는 Sigil 버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ReadiumReader 플러그인은 Sigil 1.6 이후 버전에서, Epubcheck는 Sigil 0.9 버전을 권합니다. Sigil 1.5 버전에서 ReadiumReader 플러그인 실행하면, Python 새로 설치해도 작동 안해요.

- 일부 플러그인은 추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Epubcheck는 Java를, PrincePDF는 PrincePDF를, ACE Validater는 DAISY ACE를 설치해야 합니다.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으면 작동 안해요. 필요한 프로그램은 플러그인 다운로드 페이지의 설명에 설치 방법까지 잘 나와있습니다.

2. [도구>표지 추가] 기능은 SVG 코드를 쓰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된다.

SVG 코드 쓰면 구형 안드로이드 같은 일부 기기에서 표지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유통사에서 표지 수정해 달라는 연락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표지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표지 스타일은 편집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어요. svg 쓰지 않고 표지 스타일 만든 후 [도구>표지 추가] 사용하면 됩니다.

3. 맞춤법 검사기에 한국어가 없다.

한국어 있습니다. hunspell 한국어 사전 다운받아 사전 폴더에 추가하면 한국어 맞춤법 검사 잘 돌아갑니다.

4. Apple iBooks 의 메타 파일 추가하는 방법

com.apple.ibooks.display-options.xml

ibooks에서 EPUB에 포함된 폰트를 쓰려면 이 xml 파일을 넣어야합니다.

<option name="specified-fonts">true</option>

이렇게 폰트를 쓰겠다는 옵션을 true로 설정해야하지요.

이 파일은 meta-inf라는 폴더 아래에 넣어야 하고, Sigil에서는 meta-inf를 수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EPUB 파일의 확장자를 zip으로 바꿔 압축을 풀고, 이 파일을 meta-inf 폴더에 넣은 후 zip으로 압축한 후 zip 확장자를 epub으로 바꾸라는데...

그냥 AddiBooksXML 플러그인 쓰면 클릭 세번으로 끝납니다.

플러그인 실행 > xml파일 선택 > 확인. 끝!

아니면, 그냥 탬플릿에 파일 추가하세요. 그럼 신경 쓸 필요도 없어요.

5. Sigil [EPUB 문법 검사]는 EPUBCheck다.

아니에요. EPUB 문법 검사는 단순히 HTML이 문제 없는지만 확인하는 기능입니다. EPUBCheck는 플러그인으로 제공됩니다.

[EPUB 문법 검사]에서 오류 없어도 EPUBCheck로 검사 하면 어마어마한 오류가 나올 수 있어요. 그러니 EPUBCheck 플러그인으로 오류 검사를 하세요.

Sigil 편집 할 때 pagina EPUB-Checker 추천하는 분들이 계신데, 왜 이걸 쓸까요?

Sigil EPUBCheck 플러그인 쓰면, 오류 클릭하면 오류 위치로 알아서 이동하고, 뭘 수정해야 하는지도 한글로 설명을 해줘요. 그러니 Epubcheck 플러그인 쓰시면 됩니다.

6. 인디자인 같은 프로그램에서 딸려온 태그는 수정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냥 둬라.

이런 말 하는 사람은 기초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EPUB에 있는 필요 없는 태그는 모두 정리해 줘야합니다.

7. EPUB2는 CSS3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Sigil 미리보기는 bold, italic이 보이지 않는다.

잘 보입니다.

9. 본문 내에 사용한 유니코드, HTML코드 등은 HTML 정리하면 무조건 자동으로 바뀐다.

자동으로 바뀌는건 맞지만 무조건 바뀌는건 아닙니다.

&#160; 코드가 공백으로 강제 변경되는게 싫다면 [엔티티 유지]에 코드 등록하면 됩니다.

10. 몇 시간만 배우면 Sigil로 전자책 만들 수 있다.

이런 능력자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강의료 비싸도 좋으니, 이런 능력 가진 분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Sigil 배우지 않아도 Sigil로 몇 분이면 전자책 만들 수 있습니다.

글만 쓸 수 있으면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잖아요. 세상에 소설 쓰지 못하는 사람 어디있어요. 5분이면 소설 한편 씁니다. 이 소설을 책으로 만들어 팔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지요.

10분만 배워도 Sigil로 전자책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유통사에 유통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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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2. 11. 09:59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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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kji.duckdns.org/book/120

 

EPUBGUIDE.NET | 왕초보를 위한 클릭으로 EPUB 만들기

 

jikji.duckdns.org

[한권 출판]에 포함됐던 [클릭으로 EPUB 만들기]의 전자책 버전입니다.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여 다시 정리하고 있는데 본업과 겹쳐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작년까지는 3월 말까지 일 없어 놀았는데 올해는 1월부터 많지는 않지만 놀지도 못할 정도로 일이 들어와요 ㅜ.ㅜ

[한권 출판] 구매하신 분들은 많은 내용이 추가되었으니 참고하세요.

감 있는 분이라면, 맛보기편만 봐도 [클릭 편집]을 활용할 수 있을거예요.

중요한 내용은 아직 담지 못했지만, 기본이 되는 내용은 모두 담겨있습니다.

* 풀 버전은 언제 나오는지 묻지 마세요. 물어보셔도 답변드리지 않겠습니다!!(라기 보다는 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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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14. 10:03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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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obileread.com/forums/showthread.php?t=341735 

 

[Plugin] Template2 and Template3 - make use of template epubs easier - MobileRead Forums

 

www.mobileread.com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유용성 면에서 EPUBCheck, ReadiumReader 뒤를 잇는 강력한 탬플릿이 나왔네요.

작년 9월에 나왔는데 왜 아직 몰랐을까요.

반복되는 루틴에 빠져 게을러졌나... ㅜ.ㅜ

EPUB 탬플릿을 편하게 불러오는 플러그인입니다.

이런 분들한테 도움이 될거예요.

1. EPUB 파일 하나 만들어 놓고 이 파일을 복사해서 책을 만든다.

2. 책 만들 때 똑같은 작업(같은 폰트, 같은 스타일)을 반복한다.

EPUB 만들 때 기본 탬플릿을 하나 만들고 작업을 시작한다면 이 플러그인을 사용해 보세요.

책마다 스타일을 새로 잡는다 해도

변치 않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폰트, CSS, 기본 메타데이터 항목 등

이런 항목들을 탬플릿으로 만든 후

플러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기본 탬플릿이 깔끔하게 설정됩니다.

template2는 EPUB2, template3는 EPUB3용 탬플릿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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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13. 09:5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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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써 외면하던 스타일이 하나 있습니다.

밑줄 노트 스타일.

저걸 왜 외면했는지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요.

밑줄을 그리면 이렇게 되거나

이렇게 됩니다.

아니면 이렇게 되고요.

그래서 저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밑줄 노트 스타일 책이 들어오고, 시간 여유도 있어서 도전을 해 봤습니다.

음... 의외로 간단히 해결을 했네요 ㅡ.ㅡ;;

 
 
Previous imageNext image
 

화면폭, 글자 크기가 바뀌더라도 틀어짐 없이 밑줄이 생겨요.

아직 문제가 있긴 해요.

글자 크기가 바뀌면 일부 줄 두께가 2px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직선만 가능하고 점선은 제대로 안되네요.

점선 표현하려면 linear-gradient가 아니라 이미지를 써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원본 도서의 밑줄 색이 옅은 녹색 계열이라

두께가 달라져도 빨간색 처럼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CSS 코드는 이렇습니다.

background-image: -webkit-linear-gradient(top , transparent, transparent 1.76em, #D4E6CE 0);

background-size: 100% 1.85em;

글자크기 1em, 줄간격 1.8em 일때 기준입니다.

줄간격이 바뀌면 안되니 밑줄 상자의 줄간격은 !important 쓰는게 안전합니다.

스타일의 비밀 눈치 채셨나요?

이런 배경을 넣고, 줄간격을 조절해 줄 사이에 글자를 넣는거예요.

그런데 이미지를 넣으면 글자 확대/축소를 해도 이미지 크기가 고정이라 문제가 싱기지만,

linear-gradient로 줄을 그리고 줄 간격을 em으로 잡았기 때문에 글자 크기에 맞춰 줄 간격도 조절이 됩니다.

p 태그에 직접 적용하면 됩니다.

<p>THE Caterpillar and Alice looked at each other for some time in silence: at last the Caterpillar took the hookah out of its mouth, and addressed her in a languid, sleepy voice.</p>

약간씩 차이나는 줄 두께는, 색으로 조절을 했어요.

진한 빨간색은 줄 두께 차이가 두드러지지만,

옅은 색으로 줄을 넣으면(원본 색이 옅어 다행^^;) 큰 티가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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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6. 12:2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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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pipa.or.kr/ebook/mediaSummary.do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www.kpipa.or.kr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은 콘텐츠 한 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하는,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중 지원비가 가장 큰 사업입니다.

지원 종수는 20종 내외이고 경쟁율은 2:1 정도 되기 때문에 선정 가능성이 높습니다.

2:1이면 높은 경쟁율 아닌가 싶지만,

세부 계획서 수준이.... 허술한 계획세 빼면 1.1:1 ~ 1.2:1 정도로 낮아져요.

멀티미디어 전자책 지원사업도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부 계획서를 보면, 멀티미디어 전자책이 뭔지 모르고 지원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1.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란?

지원사업 이름이 잘못했습니다.

초기 사업 진행할 때 EPUB3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한 책이 초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멀티미디어가 아닌 인터렉티브 한 전자책으로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전자책에 동영상과 오디오를 집어넣습니다.

제가 작업했던 책도 출판사 요청에 의해 표지에 음악을 넣었던게 기억나네요.

편집자가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인데 오디오나 동영상아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을 했거든요.

멀티미디어 지원사업 도서는 동영상, 오디오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포함하면서

앱이나 EPUB3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책의 가독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도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문제집이라면 인터렉티브 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4지선다 중 하나를 선택하면 정오답 표시를 해 주고, 문제 설명을 띄워줘도 멀티미디어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됩니다.

역사책에서 js를 활용하여 훈족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선이 움직이며 표현되도록 하거나, 몽골 제국의 영토가 확장되는 모습을 연대를 찍어면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도 있습니다.

종이책에서는 A->E 이렇게 2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던 것을 한장의 그림 안에 A,B,C,D,E 처럼 여러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지요.

조금 어설프긴 했지만, 경제 얘기를 채팅 창에 대화 읽듯 표현한 책도 있었습니다.

[send]를 누르면 독자가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고, 경제학자가 설명해 주는 형태로

책을 읽지 않는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접근이라 선정이 되었지요.

물론,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건 아니고, 화면을 터치할 때 마다 정해진 텍스트가 채팅창에 표시되는 형태입니다.

이런 책들에는 동영상, 오디오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문제풀이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책에 종이책에서는 담을 수 없던 더 많은 사료와 시각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책을 멀리하는 세대를 끌어당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 동영상 몇개 넣은 EPUB

동영상 몇개 넣고 멀티미덩 EPUB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매년 이런 지원자가 있는데,

초기 기획은 그럴듯 하게 포장해 놓고 동영상 몇개 넣은 결과물을 들고옵니다.

이런 지원자의 공통점은, 동영상을 만드는데 비용을 다 썼다고 얘기합니다.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의 지원비용은 EPUB을 만드는데 써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동영상, 편집, 디자인 등의 요소에도 비용을 쓸 수 있지만,

EPUB이 아닌 동영상 제작에만 비용을 쓴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텍스트형 전자책과 똑같이 만들고, 이미지가 들어갈 위치에 동영상 몇개 넣었다고

인터렉티브 한 전자책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동영상을 넣었다면, 그 동영상이 책을 보는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 보는 사람이, 이 영상이 책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도움를 준다고 하면 동영상 몇개여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책에 맞춰 기획하고 제작해, 책 본문과 영상을 떼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면 심사에 반영이 될거에요.

하지만, 그냥 책과 관련된 동영상 몇개 넣었다고 심사에 통과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동영상 몇개 집어넣고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라고 '우기는' 출판사가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3. 절대로 뽑히지 않을 지원서

사업 초기에는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넣어 시청각적 효과를 준 책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예뻐보이면 뽑히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젠 이런 책은 절대 뽑히지 않습니다.

지원서 3개 중 하나는, 책과 아무 상관 없는 음악을 집어넣는 류예요.

책을 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책을 보며 음악을 듣는게 무슨 장점이 되나요?

독자가 듣고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 준다면 모를까,

편집자가 선정한, 독자는 아무 관심도 없는, 더군다나 책 내용과 아무 상관 없는 감성적 음악을 넣는게 장점이 될까요?

이런 기획은 절대 선정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이런게 독자의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책에서 음악이 나오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 자체가 독자에게 흥미를 줬지요.

이젠 더이상 독자의 흥미가 되지 못합니다.

또다른 3개 중 하나는

쓸데 없이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는 거예요.

책을 볼 때 그런 효과가 무슨 도움이 되느냐? 하고 물어보면 기획한 사람조차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합니다.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 없는 효과가 잔뜩 들어간 책은 심사에서 탈락합니다.

4. 좋은 내용 + 책을 보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

어떤 사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책을 독자가 원하나? 이런 내용을 왜 보존해야 하지? 싶은 콘텐츠가 많이 있습니다.

독자가 많지 않아도 의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 내용은 합격입니다.

왕실의 제사 음식과 상차림 같이 일반인은 별 관심 없는 내용이라도 사료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면 선정이 됩니다.

상업적 가치가 떨어져 외면받는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목적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원서의 1/5 정도 차지하는

연세 많으신 분들의 개인 회고록. 이런건...

정년퇴임한 분의 업무 정리 노트... 대중적으로 재편집한게 아니고, 그냥 자기가 이렇게 일했다 수준의...

누구나 대충 끄적일 수 있는 수준의 시에 감성적인 배경음악을 넣은 수집...

이런건 절대 뽑히지 않습니다.

대부분(한... 4/5 정도)의 콘텐츠는 내용상 불합격 요소가 없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오디오와 동영상을 넣고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라고 우기는 분들이 많아요.

동영상이 들어가더라도, 그 동영상이 책을 보는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음악이 들어간다면 음악과 책 내용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고요.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려면 책을 보는 독자에게 애니메이션이 도움을 줘야합니다.

10년 주식 차트에 연도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효과라면 합격이지만

책 도비라에 별이 쏟아지는 애니메이션은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건 10년 전에나 먹혔어요.

클래식 음악 책의 베토벤 운명 챕터에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흐른다면 합격이지만

감성 음악이 매 챕터마다 나오는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5. 기획의 중요함

종이책 기획과 멀티미디어 전자책 기획은 의미가 다릅니다.

전자책의 기획은, 앱 기획, 웹 기획에 더 가깝습니다.

콘텐츠에 기술을 어떻게 접목시키느냐, 그리고 이 기술이 독자에게 도움이 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독자가 이 기술을 쓰는데 불편함은 없느냐도 아주 중요하지요.

정답 확인 버튼을 넣었는데, 버튼을 누르면 뷰어에서 페이지가 넘어가 버린다면 UI가 잘못 된 것입니다.

한 페이지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담았는데

어떤 설명도 없어서, 특정 단어를 터치하면 발음이 나온다는 것을 독자가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021년 지원사업 선정 도서 중간점검에서 이런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집어넣기 보다는

책의 내용과 기술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적용된 기술을 독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면

아주 간단한 기능만으로도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페이지에 토익 LC 한문제만 표시되고

페이지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LC 오디오가 플레이 되고

독자가 답을 찍으면 정답 확인/문제 풀이를 볼 수 있게만 해 줘도 됩니다.

종이책과 연계해서, 설명은 종이책으로 보고, 문제도 종이책에 나와 있지만,

종이책의 문제만 뽑아 전자책으로 담아 MP3 플레이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한 멀티미디어 전자책입니다.

이런건 시간이 좀 걸린다 뿐이지 만들기 쉬워요.

20페이지짜리 유아 책에

아주 간단한 애니메이션,

호랑이 머리가 까딱거리며 '어흥' 하는 소리가 나오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대신, 유아동이 스스로 한페이지씩 넘기며 끝까지 책을 보도록 흥미 요소를 잘 구성하는 기획력이 중요하지요.

이정도면 1000만원으로 만들고도 남습니다.

경제서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도표를 D3.js 같은 걸로 시각화 해주고,

어려운 경제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레이어 스타일의 팝업으로 보여줘도 되고요.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쓰지 않아도,

동영상과 오디오가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종이책으로는 담기 어려웠지만 독자에게 보여주면 좋은 정보를

전자책을 통해 구현해 내면, 그게 멀티미디어 전자책 지원사업 선정 대상입니다.

2022년에 멀티미디어 지원사업 신청하실 분들은

신기한 기술, 화려한 효과, 영상, 오디오 이런 것에 관심 끊으시고,

내 책에 더 담고 싶지만 종이책이라 불가능 했던,

하지만 전자책이라면 가능할 내용을 찾아 웹/앱 기술과 적절히 조화시킬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100% 지원급 받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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