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16. 3. 30. 08:5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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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뛰어든 순문학… 엄지족 독자 사로잡았다

박범신·천명관 카카오 페이지 연재 2만~4만 클릭… 책 출간도 앞둬


박범신 작가는 지난 28일 신작 장편 ‘유리’를 카카오페이지에 처음 공개했다. 45회까지 연재할 소설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업데이트된다. 작품 공개 하루 만인 29일 현재 이 소설을 읽은 사람은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천명관 작가는 지난 7일부터 장편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를 연재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업데이트되는 작품은 30회로 마무리되며 4만 5000여명이 지금껏 이 작품을 읽었다. 두 소설은 오는 8~9월 종이책 출간도 예정돼 있다.


박범신 작가는 2007년 문단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소설 연재(촐라체)를 시작하며 소설 유통의 장을 실험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박 작가는 “나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는 아니지만 소설을 독자에게 전하는 공급망은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문을 열면 후배들에게도 길이 열려 작품을 발표할 영역이 넓어지고 책을 안 읽던 독자들도 새로운 문학과 친숙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냈다”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모두 보기]


조선마술사의 김탁환 작가님, 읽기 즐거운 책을 쓰는 천명관 작가님 그리고 굳이 구분하자면 주류 작가이신 박범신 작가님까지 세상이 바뀐다고 바뀐 세상만 탓하지 않고 변화를 받아들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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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3. 24. 16:54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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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한가운데서 일련의 변화를 몸소 경험한 장운수 전 민음사 대표가 쓴 이 책은 '출판이 종이책을 파는 컨테이너 비즈니스에서 정보와 지식을 파는 콘텐츠 비즈니스로 이행하는 것은 분명한 흐름이며 전세계 어느 출판 주체도 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고 진단한다.

옳은 얘기고 공감가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출판이 '정보와 지식'을 팔다가 게임과 드라마에 독자를 빼앗긴 과거에서는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책을 읽어보지 않고 기사만 봐서 일단 판단은 보류.
위 기사를 보고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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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책 vs 게임, 드라마
(지식습득)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책 vs 인터넷
두 대결에서 누가 이길까?
책이 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정보와 지식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깊이있는 정보가 책의 강점이라는건 알지만, 깊이있는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든 출판사가 소수의 독자가 원하는 '좋은 책'을 만들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
우리 출판계는 모든 식당이 맛은 없지만 몸에 좋은 값비싼 음식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는 쓰레기니까 만들어서도, 팔아서도, 사먹어서도 안된다는 말을 하는 것 같다.

우리 출판계가 '정보와 지식'에 집착하며 독자를 잃어가는 동안 일본은 라이트노벨과 만화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로 우리 소설 시장을 장악하고, 작가 취급도 안하는 국내 장르 소설 작가들 작품 대신 영화와 함께 들어온 미국의 스릴러, 판타지 소설이 서가에 꽃히고 있다. 물 건너와 역자의 번역을 거친 스릴러, 판타지, 로맨스는 격이 있는 작품이고 국내 장르 소설 작가들의 작품은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출판시장이 줄어드는건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대응 방식은 다르다. 우리 출판계는 독자가 외면하는건 자기계발류의 쓰레기가 판을치면서 출판의 질을 떨어트렸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며 '정보와 지식'이 담긴 양질의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는 이런 시도를 하고 있다.



...(중략)...
Mr. Patterson’s plan: make them shorter, cheaper, more plot-driven and more widely available.
...(중략)...
In some ways, Mr. Patterson’s effort is a throwback to the dime novels and pulp fiction magazines that were popular i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y, when commercial fiction was widely available in drugstores.
...(중략)...

'정보와 지식'이 가득 담긴 인류 역사에 영원히 남을 만한 위대한 양질의 책이 독자들을 다시 책으로 끌어들일지, 게임과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읽기 쉬운, 위대한 책 옆에 놓으면 티끌만도 못한 책(많은 출판인들이 '쓰레기'라고 치부하는)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지를 놓고 출판계는 언제쯤 고민을 시작할까?

독자들이 게임과 드라마, SNS 대신 책을 들도록 만들려면 이들과 같은 프레임 안에서 생각을 해야한다. 책을 여전히 정보 전달 매체요 지식 습득의 수단이며 자아 실현의 도구로만 접근한다면 절대 게임과 드라마, SNS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책으로 끌어들일 수 없다.

책의 정보전달 매체로서의 역할을 부정하는게 아니다. 책은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도구다. 책을 읽으면 사고의 깊이와 넓이가 확장되기 때문에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에 100% 찬성한다. 

하지만 1년 내내 보양식을 먹는 사람은 없듯이, 스테이크나 사찰 음식보다 떡볶이와 삼겹살을 더 많이 먹듯이 책도 '좋은 책'보다 '재미있는 책'을 사람들이 더 많이 읽게 해야한다는 소리다. 게임과 드라마와 SNS에 빠져있는 독자들이 책을 읽게 만들려면 '정보와 지식'이 가득 담긴 '좋은 책' 대신 게임과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책'을 줘야한다.

'좋은 책'을 포기해야 한다는 얘기도 아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파는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대로 인정하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 역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는걸 인정한다면, '좋은 책'은 좋은 책대로, 재미를 주는 책은 재미를 주는 책 대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자는 얘기다.

출판계 불황의 해결책은 출판계 스스로가 '쓰레기'라고 정의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던 콘텐츠에 있을지 모른다. 출판계는 이미 이런 경험을 한번 했다. 여전히 많은 출판인들이 '쓰레기' 취급하는 '자기계발'서들이 쏟아져 나올 때 출판계는 이런 불황이 아니었다. 불황이 아닐 때 자기계발서가 쏟아진 건지, 자기계발서가 쏟아져서 불황에 빠지지 않은건지 생각해 볼 일이다. 조금씩 그걸 느끼는 분들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 대놓고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출판계가 스스로 '쓰레기'라 정의한 콘텐츠들의 가치를 다시 생각할 때 출판계는 진짜 변하기 시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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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3. 11. 13:06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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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준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1% 감소한 4조 2,307억원으로 종사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억 4천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학습지 출판이 매출 1조 5천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36%)를 차지하였고, 교과서 및 학습참고서(9천 7백억원, 23%), 일반단행본(8천억원, 19%), 전집(5천 8백억원, 14%), 학술/전문서(2천 2백억원, 5%), 아동도서(1천 5백억원, 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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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준 전자책 시장 규모를 전자책 유통사업체의 매출을 통해 추정한 결과 약 1,004억원(통신사․포털 포함 시 1,200억원)으로 나타났고, 분야별로는 장르문학이 59%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반분야가 41%를 차지하하였다. 가장 필요한 전자책 지원정책으로는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30.8%)이 1순위로 조사되었다. 종이책 출판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소강 상태인 반면 전자책 시장은 소폭 성장세가 이어졌다. 다양한 출판 콘텐츠 확충을 비롯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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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깔끔하게 잘 정리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참고해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봐도 될 것 같아요.

데이터를 볼 때 주의해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위 글을 보면 전자책의 장르 비중이 60%가 조금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80%로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아래 설명에서 숫자는 설명을 위해 임의로 적은 것이고, 실제 수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1. 장르소설은 권단가가 3000원 내외로 권단가 7000원 이상인 단행본 권단가와 차이가 크게 납니다.
2. 매출 기준으로 보면 단행본 1권과 장르 2권 매출이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3. 따라서 장르 매출 비중이 60%라는 의미는 단행본 1권 살 때 장르소설 3권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4. 매출액으로 보면 60% 비중이 매출 권수로 보면 75%가 되는 것이지요.
5. 도서 시장을 분석할 때 '독자들이 10권 중 장르 분야는 8권을 구매한다'가 중요한지 '10만원을 쓰면 6만원은 장르를 구매한다'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6. 10만원 짜리 책 1권을 사도 10만원이고, 1000원짜리 책 100권을 사도 10만원입니다. 매출로 놓고 보면 같지만, 1권 팔린 책과 100권 팔린 책이 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출판산업 실태조사 보실 때 이런 점도 눈여겨 보면 도움이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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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3. 9. 09:01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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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Book World, 2016.01.27)

출판 불황이 이어지고 전자출판이 출판계의 주요 이슈로 대두하면서부터 출판업의 미래에 관한 예측이나 전망은 다소 비관적 이었다. 또한 2015년을 지나오며 전자출판의 성장이 둔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미국의 전자출판 전문지 디지털 북 월드(Digital Book World)의 객원 필진이자 북샤우트(BookShout!)의 CEO 제이슨 일리언(Jason Illian)은 미디어 이론에 입각해 전자출판의 미래를 균형감 있게 점치고 있다.

(중략)

리서치 업체 가트너(Gartner)가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바로 전자출판에 대해 우리가 경험했던 성장 둔화에 대한 인식(slowed perceived growth)이 모든 미디어에 적용되는 과대 포장 주기(Hype Cycle)의 일부인, 이른바 “관심의 제거 시기 (trough of disillusionment)”라는 것이다.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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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3.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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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출판편집자/기획자들이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데이터가 뭔지 몰라 생각조차 못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만도 합니다. 저도 출판쪽 일을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얻어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성들여 준비하고 엄청난 홍보를 해도 꿈쩍 않는 책이 있는 반면, 소위 '까는 책'으로 '미는 책' 사이에 내놓은 책이 대박을 터트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출판 편집자는 데이터 보다는 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데이터는 중요합니다. '감'이라는 것 역시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데이터)을 양분삼아 길러지는 것일 테니까요.


출판 편집자들이라면 꼭 봐야할 글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들이 밀면 출판 편집자는 당혹스러워합니다. 그런데 이 글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분야와 주제도 다양합니다. 


데이터를 볼 때 가장 중요시 해야하는 부분은 '출처'입니다. 어떤 데이터로 분석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봐야합니다. 이 데이터는 믿을 만 합니다. 왜냐고요? 클릭해 보시면 알아요 ^^



소설 분야의 연령대별 판매 점유율을 보면 20, 30, 40대 순으로 소설을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독서인구 전반의 고령화는 소설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령별 판매 점유율


2006
년을 보면 19세 이하 독자들의 점유율은 10.8%였지만 2015년에는 그 비중이 4.4%로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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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3. 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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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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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으로 책이 되나? 된다!


인터넷에서 클릭만 하면 맞춤형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외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으로 동화책을 만들어주는 벤처기업이 주목받고 있고 국내에서는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글을 책으로 만들어주는 업체가 각광받고 있다. 원고를 쓰고 편집을 거쳐 인쇄소에서 책을 만드는 시대가 아닌 인터넷에 접속해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지난해 6월 영국의 동화책 출판사인 로스트마이네임(Lost My Name)은 이례적으로 구글벤처를 포함해 실리콘벨리에서 약 900만달러(약 108억 6000만원)를 투자받았다. 로스트마이네임은 기존의 동화책 출판사와 달리 컴퓨터 코딩기술을 접목해 아이의 이름에 따라 각각 다른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을 만들어주는 맞춤형 책을 제작한다. 로스트마이네임이 선보인 동화책 ‘이름을 잃어버린 소년·소녀’(The Little Boy·Girl Who Lost His·Her Name)는 한 아이가 이름을 되찾으려고 떠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름의 철자를 상징하는 생명체를 하나씩 만나며 결국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다는 게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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