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16. 12. 22. 13:2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엄마 같지 않은 엄마 표지

교보문고

리디북스


오늘 설명드릴 스타일은 조금만 응용하면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분들이 격하게 공감하는 책 '엄마 같지 않은 엄마'를 전자책으로 만들면서 스타일 고민을 많이 했어요. 까다로운 편집이 많아서 이미지로 넣을까 생각을 했다가, 본문 내용상 이미지 보다는 텍스트로 가는게 맞아 CSS로 표현했습니다. 스타일 잡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만들고 나면 별거 없는데, 방법을 생각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


1. 주요 편집 스타일


1.1 둥근 이미지에 텍스트 어울림 처리


이런 편집은 종종 봤지만 직접 만들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종이책을 보면서 '가능하겠네' 정도만 생각하고 어떻게 구현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엄마 같지 않은 엄마'에서 만나게 됐네요.


이 스타일은 2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 책에서처럼 둥근 이미지 바깥쪽에 자연스럽게 텍스트를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둥근 이미지 안쪽에 텍스트를 배치하는거예요. 텍스트를 둥근 공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1.2. 말풍선 안에 텍스트 넣기


얼핏 보면 쉬워보이는데 생각보다 따져야 할게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말풍선이지만, 사과모양, 컵 모양 등 배경 이미지를 바꿀 수 있어요. 종이책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편집입니다.


1.3. 배경과 텍스트가 있는 장 제목


이 스타일도 이미지로 만들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 제목 페이지를 이미지로 넣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이미지로 넣기에는 너무 단순한 형태여서 텍스트로 만들었습니다. 




1.4. 텍스트 길이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는 밑줄


'첫째 출산', '모유 수유는 흥미로운 경험이다' 처럼 제목 길이에 맞게 밑줄을 넣는 스타일입니다. 간단해 보이지요? 그런데 밑줄이 border나 text-decoration이 아니에요. 이미지로 된 물결무늬입니다. 

글자 크기가 변경돼도 밑줄이 늘었다 줄었다 변해야 하고, 글자 수가 달라져도 변해야 합니다. 물결무늬라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면 안되요. 텍스트 넓이에 맞게 물결 무늬가 늘어나야 합니다. 







2. 전자책 편집 스타일


2.1 둥근 이미지에 텍스트 어울림 처리


.circle_left {

width: 200px;

height: 200px;

float: left;

margin-right:1em;

border-radius: 50%;

-webkit-shape-outside:circle(50%);

shape-outside:circle(50%);

}


.circle_right {

width: 200px;

height: 200px;

float: right;

margin-left:1em;

border-radius: 50%;

-webkit-shape-outside:circle(50%);

shape-outside:circle(50%);

}


.box_family_intro {

display : block;

min-height : 200px;

margin-bottom : 2em;

}


.box_family_intro > p {

text-indent : 0;

font-family : "강조";

}


<div class="box_family_intro">

<p class="circle_left"><img alt="family_mother" src="../Images/family_mother.png"/></p>

<p class="noindent"><strong>엄마 세라</strong></p>

<p>일명 엄마 같지 않은 엄마.</p>

<p>작가이자 블로거. 철학 전공으로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sub>(철학 전공은 취직에 전혀 도움이 안 되었음)</sub>. 홍차를 엄청 마셔댄다. 포도주스와 캔에 든 진토닉을 좋아하며 BBC에서 방영하는 〈폭풍의 언덕〉 광팬이다. 페이스북을 밥 먹듯 들락거린다.</p>

</div>


스타일 중에 box_family_intro는 가족별로 텍스트가 겹치지 않도록 구분하기 위한 스타일입니다. float 속성을 써본 분이라면 다음 문단이 윗쪽 이미지에 올라가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텍스트가 많은 본문이라면 상관 없지만 이미지 하나에 가족 1명의 설명이 들어가야 되서 구분을 해줬습니다.

만약 텍스트가 많은 본문이라면 이런 구분을 해 줄 필요가 없어요.


이 스타일의 핵심은 이 두 속성이에요.


border-radius: 50%;

-webkit-shape-outside:circle(50%);


border-radius는 이미지 영역을 둥글게 제한해 줍니다. border 속성이 없기 때문에 없어도 차이는 없지만, 만약 border로 테두리를 그리고 background-color를 넣는다면 border-radius를 적용해야되요. 컴퓨터에서 이미지는 사각형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지가 들어가면 그 영역은 사각형이 됩니다. border-radius : 50%;는 사각형 영역을 둥근 모양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요. 설명으로 이해가 안가면 border-radius : 50%;를 없애고, border : solid 1px #000000; 속성을 넣어보세요.


shape-outside 속성은 단어 뜻 그대로 바깥쪽의 모양을 만들어 주는 스타일이에요. 이 속성을 사용한 태그를 원형, 타원형, 삼각형, 오각형 등의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circle() 값은 원형입니다. 50%를 기준으로 원의 크기가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widht : 200px짜리 정사각형을 그렸다면 circle(50%)는 지름 200px짜리 원이 되요. 30%라면 120xp짜리 원이 되고요.


* circle(50%)



*circle(60%)


*circle(30%)


shape-outside는 circle(), polygon()-다각형, ellipse()-타원, inset() 등의 값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떠오른건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미지에 텍스트 어울림 처리를 할 때 이 속성을 생각 못했었네요. 이 얘긴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이 스타일의 결과물입니다. 이미지 옆에 있는 빨간 선은 참고용으로 추가한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둥근 이미지를 따라 텍스트도 둥글게 배치됩니다. 원, 타원, 다각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컵이나 인형 같은 복잡한 이미지에도 이런 식으로 텍스트를 배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2.2. 말풍선 안에 텍스트 넣기

.box_bubble {

background-image : url("../Images/speech_bubble.png");

background-size: 100% 100%;

background-repeat: no-repeat;

padding : 4em;

}


.box_bubble > p {

font-family : "강조";

}


<div class="box_bubble">

<p>아이를 낳기 전에 꿈꿨던 주부의 모습<sub>(1950년대 스타일의 멜빵 반바지를 입은 아이들이 장밋빛 뺨을 하고 얌전하게 노는 동안 친구에게 직접 구운 신선한 머핀을 대접하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sub>이 떠오를 때마다 한바탕 웃으면서 레깅스에 묻은 아이들의 콧물을 닦는다.</p>

<p class="txt_right">라라, 촐리<sub>Chorley</sub> 거주</p>

</div>


배경에 이미지를 넣는 법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배경에 이미지 넣는 법 http://epubguide.net/182)

이를 활용한 스타일이에요. 다만 배경 이미지가 사각형이 아닌 불규칙한 모양입니다. 스타일이 간단해서 긴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글상자를 만들고, 이미지를 배경으로 지정한 후 모양에 맞게 padding을 설정하면 됩니다. 


텍스트 양에 따라 말풍선 크기가 조절됩니다. 2페이지로 넘어가도 잘 표현되고요.


* 1페이지에 들어간 말풍선




* 2페이지 이상 넘어갈 때



2.3. 배경과 텍스트가 있는 장 제목


h2 {

font-family : "강조";

font-size : 1.8em;

display : block;

text-align : right;

margin-bottom : 5em;

}


.ch_no {

font-family : "제목";

font-size : 0.6em;

}


.bg_grey {

background-color : #ffffff;

opacity: 0.6;

margin : 15px;

padding : 5px;

}


.bg_grey > p {

text-indent : 0;

color : #000000;

}


.ch_bg {

background-image : url("../Images/ch_bg.jpg");

background-position : center;

background-repeat: no-repeat;

}


<body class="ch_bg">

<h2><span class="ch_no">Chapter 5</span><br/><br/>완벽하지 않아도<br/>괜찮아</h2>


<div class="bg_grey">

<p>괜찮지 않은 날이 있어도 괜찮다. 더는 버티기 힘든 날, 또다시 ‘웬수덩어리’ 모드로 전환한 아이들과 영영 인연을 끊고 싶어질 때, 엄마가 삐걱거리는 날들 말이다. 그런 순간마다 자신을 고문하는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삐걱거린다고 나쁜 엄마는 아니다. 지극히 인간적일 뿐이다. 엄마들이여, 삐걱거려도 괜찮다. 당신들은 정말 잘하고 있다.</p>

</div>

</body>


이것 역시 스타일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많이 쓰는 스타일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의 문제예요. 유통중인 책들 대부분이 장제목 페이지를 이미지로 넣는데 구조가 간단하다면 텍스트로 넣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올렸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http://epubguide.net/201)' 처럼 텍스트가 많이 있을 때는, 종이책 사이즈의 장제목 페이지를 그대로 넣으면 글자를 읽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복잡한 패턴의 이미지가 들어간게 아니라면 이렇게 텍스트로도 얼마든지 장 제목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2.4. 텍스트 길이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는 밑줄


h4 {

font-family : "강조";

font-weight : bold;

font-size : 1.2em;


display : table;

text-align : left;

margin : 2em auto 1em 1em;

padding-bottom : 0.5em;


background-image : url("../Images/wave_line_small.png");

background-repeat: repeat-x;

background-position: left bottom;

}



<h4 id="sigil_toc_id_4">아기는 시도 때도 없이 먹는다</h4>



간단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스타일이 복잡하지요? 물결모양의 밑줄을 그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까다롭거든요.


일정 길이의 물결무늬 이미지를 넣는다면 텍스트 길이에 따라 이미지를 확대/축소 시켜야합니다. 가로 폭만 확대시키면 될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럼 물결 모양이 길게 늘어져요.


제가 밑줄에 사용한 이미지에요. 



잘 안보이세요? 가운데 있는 먼지같은 이미지가 물결 무늬 밑줄을 그린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를 가로로 계속 반복해 넣어 밑줄을 그린거예요. 텍스트가 얼마나 많든, 크기가 크든 작든 상관 없습니다. 한 자만 들어가도, 가로로 꽉 차도 물결 무늬가 일정하게 반복되요.


밑줄 뿐 아니라 반복되는 패턴의 배경이라면 이 스타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스타일을 활용할 만한 편집은 아주 많아요. 예를 들어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라는 책 제목도 이 스타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다이아몬드 문양이 반복되는 밑줄이 있지요? ◇ 이 모양의 이미지 하나면 이런 밑줄을 그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샘플링으로 설명 드릴게요 ^^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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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12. 19. 16:0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설명한 내용들이 전자책 제작에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래서 샘플링을 통해 전자책 제작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하는 책들은 종수가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편집을 보여드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베스트셀러나 재미있는 편집을 해볼만한 책을 샘플로 뽑아 스타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런 편집은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계신 책이 있으면 방명록이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도 고민해 보고 제가 생각한 방법을 올리겠습니다 ^^


시국이 어수선해 지면서 다시 조명을 받게 된 '대통령의 글쓰기' 장제목 스타일을 만들어 봤습니다.

교보문고 종이책 미리보기로 보면 본문 글자 폭에 맞게 글상자를 그리고, 그 안에 제목을 넣었습니다. 리디북스 전자책 미리보기를 보니 이미지로 제목을 넣었습니다. 쉽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교보문고 종이책 미리보기

* 리디북스 전자책 미리보기


* 리디북스 전자책 미리보기



판매중인 전자책은 이미지로 들어가긴 했지만 일정 폭을 넘어서면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max-width : 95%; 속성을 줘서 가로 폭이 이미지보다 작을 때는 폭에 맞추고, 이미지보다 폭이 넓어지면 이미지 크기의 95%에서 확대를 멈춥니다.일부 전자책을 보면 태블릿처럼 큰 화면에서 이미지가 화면 폭에 맞게 커져 보기 좋지 않은데, '대통령의 글쓰기'는 태블릿에서도, 스마트폰에서도 깔끔하게 보입니다.


저는 이 스타일을 이미지가 아닌 border 속성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전자책이 잘못되서 만드는게 아닙니다. 이미지로 처리한 것도 편집이 간단하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집자의 선택이지 하나는 옳고 다른건 틀리기 때문에 샘플을 만드는건 아닙니다.


border로 이 스타일을 만들면 아래와 같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이미지로 넣었을 때 단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은 이미지 제목의 장점이 됩니다. 어떤게 더 좋고 나쁘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장점 

1. 대통령의 글쓰기는 40개 이상의 장 제목이 있습니다. 이미지로 만들면 40개의 이상의 장제목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전자책 용량이 그만큼 늘어날 수 있습니다. border로 테두리를 만들면 전자책 용량을 줄일 수 있고, 40여개의 장제목 이미지를 만드는 시간도 절약됩니다.

2. 이미지로 제목을 넣으면 목차를 자동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hidden 속성을 이용해 제목을 숨기면 자동 생성이 가능하지만, 이미지와 텍스트로 된 제목을 각각 넣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border를 이용하면 제목을 텍스트로 넣기 때문에 제목 편집이 쉽습니다.

3. 화면 크기와 상관 없이 본문 폭에 맞게 테두리를 그릴 수 있습니다. 제목 글자 크기는 본문과 맞춰져 있기 때문에 글상자 가로 폭이 아무리 넓어져도 이미지처럼 깨지지 않습니다. 종이책과 조금 더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단점

1. 장점 3번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화면이 가로로 아주 넓어지면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로 넣어 일정 크기에서 멈추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2. 이미지로 넣을 때보다 코드가 복잡해집니다. 

3. CSS3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편집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알라딘, 예스24 전자책 뷰어)



▶ CSS와 HTML 코드


h3 {

font-size : 1.4em;

font-weight : bold;

line-height : 1.6em;

text-align : center;


border : solid 10px #AB9B41;

padding : 2em 0 1em 0;

position : relative;

}


.title_small {

font-size : 0.6em;

font-weight : normal;

display : block;

}


.title_no {

font-weight: normal;

font-size: 2em;

text-align : center;

text-decoration : underline;


display: table;

color: #AB9B41;

background-color : #ffffff;

width: 50%;

margin: 0 auto -50px auto;

z-index : 1;

position : relative;

}


<div class="title_no">

1

</div>


<h3>비서실로 내려온 '폭탄'<span class="title_small">-글쓰기가 두려운 이유"</span></h3>


스타일은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스타일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제목 번호예요. border로 테두리를 그리면 사각형이 되는데 윗쪽 가운데는 색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 처리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저는 .title_no 로 흰색 배경의 글상자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황색 테두리를 그리고, 그 위에 흰색 배경의 글상자를 올려놓은거예요. 그러다보니 z-index를 썼습니다.


z-index는 레이어(글상자)의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속성입니다. 장 제목이 제일 앞에 놓이고, 그 뒤에 테두리가 그려진 h3가 놓여야 되서 z-index로 글상자의 순서를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스타일을 적용한 결과물입니다.

참고로, 이 스타일은 교보문고, 리디북스는 잘 표현이 됩니다. 하지만 알라딘과 예스24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CSS3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고해상도와 저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맞게 픽셀 기준이 조정되지 않는 것 같네요. 저해상도에서는 제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제일 아랫쪽에는 캘리버를 이용해 화면 폭이 넓을때와 좁을 때 캡처한 이미지를 추가했습니다. 글자 크기는 변함 없이 글상자 크기만 폭에 맞춰 조정됩니다. 제목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본문 2단락 정도 추가했습니다.(샘플에는 본문 내용 없이 제목만 있음)


교보문고 eBook 뷰어


알라딘, 예스24 뷰어


리디북스(리디북스는 화면 캡쳐가 막혀있어 캡쳐를 위해 윗쪽에 공백을 넣음)



캘리버(폭이 넓은 화면)



캘리버(폭이 좁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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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12. 13. 17:1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설명한 내용들이 전자책 제작에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래서 샘플링을 통해 전자책 제작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하는 책들은 종수가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편집을 보여드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베스트셀러나 재미있는 편집을 해볼만한 책을 샘플로 뽑아 스타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런 편집은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계신 책이 있으면 방명록이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도 고민해 보고 제가 생각한 방법을 올리겠습니다 ^^


* 교보문고 종이책 미리보기에서 캡쳐


'나에게 고맙다' 제목을 만들어 봤습니다.

전자책은 아쉽게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리디에서 미리보기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내용상 미리보기를 제공하기 어려운 책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목을 보면 보라색에서 연녹색으로 자연스럽게 색이 바뀝니다.

배경에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에 대해서는 설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epubguide.net/202

http://epubguide.net/199


CSS3에서는 글상자에 그라데이션을 지원합니다. 웹킷에 한해 텍스트도 그라데이션도 가능합니다. 둘 다 CSS3이기 때문에 구형 스마트폰에서는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국내 사용자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4.4보다 높은 버전의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합니다. iOS는 최신버전 사용율이 더 높고요. 그리고 구버전이라도 그라데이션 처리가 되지 않을 뿐, 텍스트를 보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라데이션 속성은 이렇습니다.


background: -webkit-linear-gradient(left, #A79DCB, #ABE5BF);

background : linear-gradient(left, #A79DCB, #ABE5BF);


-webkit-linear-gradient는 웹킷을 위한 속성이고 linear-gradient는 기본 속성입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은 웹킷을 사용하기 때문에 -webkit-linear-gradient만 써도 되지만 나중을 위해서는 둘 다 적어주는게 좋습니다.


이 속성을 사용해 그라데이션 배경의 제목을 만들어 봤습니다. 


h3 {

font-family : "기본글꼴";

background: -webkit-linear-gradient(left, #A79DCB, #ABE5BF);

background : linear-gradient(left, #A79DCB, #ABE5BF);

text-align : center;

color : #FFFFFF;

margin : 1em auto 1.2em auto;

padding : 5px 10px;

display : table;

}



스타일을 적용한 결과물은 이렇게 보입니다.

샘플 파일 첨부하니 자세한 코드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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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12. 9. 17:51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설명한 내용들이 전자책 제작에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래서 샘플링을 통해 전자책 제작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하는 책들은 종수가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편집을 보여드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베스트셀러나 재미있는 편집을 해볼만한 책을 샘플로 뽑아 스타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런 편집은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계신 책이 있으면 방명록이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도 고민해 보고 제가 생각한 방법을 올리겠습니다 ^^


출간 후부터 베스트 상위 목록에 올라 있는 '자존감 수업'을 첫번째 책으로 골라봤습니다. 이 책의 장 제목 부분의 편집이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교보문고 미리보기로 종이책 편집을 보니 이렇습니다. 좌우에 커다란 대괄호가 있고, 가운데 제목 번호, 이미지, 제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해 리디북스 미리보기를 열어봤습니다. 리디북스 미리보기는 스타일이 100% 반영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구매한 전자책은 이것과 다르게 보일 수 있어요. 샘플링 한 책들을 모두 사볼 수는 없으니 양해해 주세요 ^^;


미리보기로 보면 좌우 대괄호가 빠졌습니다. 이렇게 심플하게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종이책과 똑같이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종이책에 있는 대괄호를 넣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넣으려고 하니 스타일이 복잡해지네요.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한 방법이 최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겠지요?


이 스타일의 포인트는 좌우 대괄호입니다.

좌우 끝에 대괄호를 넣고 제목을 가운데 정렬 시켜야 하는데 이 부분이 까다롭습니다.

2가지 방식이 떠오르는데 하나는 테이블을 쓰는거예요. 


 제목

 ]


이런 형식이지요.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고, 글자 크기를 변경하면 테이블의 높이(height)도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제목 글자 크기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상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른 방법은 div를 쓰는거예요.

div를 쓰려면 flex라는 속성이 필요합니다. flex는 소개한 적이 없어서 이 속성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flex는 div 태그로 만든 글상자를 가로로, 혹은 세로로 붙일 수 있게 해줍니다. 


flex 속성 설명 : http://www.w3schools.com/cssref/css3_pr_flex.asp


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위 사이트 참고하세요.


div 태그를 쓰면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div 태그의 높이에요. 

글자 크기에 따라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유통사 뷰어의 특성 때문인데, 기술적인 설명은 생략하고(몰라서 생략하는거 아니에요 ㅎㅎ), 간단히 정리하자면 뷰어마다 세로 높이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뷰어에서 div 상자 하나 만들고 height : 100%; 속성을 적용해 보세요. 편집자가 기대하는 것은 한 페이지에서 위/아래로 꽉 찬 글상자일거예요. 그런데 뷰어마다 다릅니다. 어떤 뷰어는 글자 한줄 크기일거고, 어떤 뷰어는 몇페이지에 걸쳐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높이를 일정 비율로 조절되게 하는게 어렵습니다. 특정 뷰어에만 적용하는건 가능한데 모든 뷰어에 적용하려면 아주 까다로와요.


전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버렸습니다.

제목 크기를 고정시켰어요.


이렇게 해서 아래 스타일이 나왔습니다.


.flex_title {

display: flex;

display: -webkit-flex;

text-llign : center;

height : 180px;

}


.flex_left {

 /*없어도 됨. 임시로 만든 클래스*/

}


.flex_right {

 /*없어도 됨. 임시로 만든 클래스*/

}


.flex_center {

width : 100%;

}


.bracket_img {

height : 180px;

}


h3 {

font-family : "기본글꼴";

text-align : center;

font-size : 30px;

line-height : 1.4em;

}


h3:before {

content : url("../Images/door.png");

display : block;

}


.title_no {

text-align : center;

font-size : 20px;

font-weight : bold;

}


<div class="flex_title">

<div class="flex_left">

<img class="bracket_img" alt="bracket_open" src="../Images/bracket_open.png"/>

</div>


<div class="flex_center">

<p class="title_no">2</p>


<h3>자존감에 대한<br/>오해와 편견</h3>

</div>


<div class="flex_right">

<img class="bracket_img" alt="bracket_closed" src="../Images/bracket_closed.png"/>

</div>

</div>



뷰어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교보문고 뷰어




리디북스 뷰어

(화면 캡쳐가 막혀있어서 제목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알라딘 뷰어

(알라딘과 예스24 뷰어는 이미지 처리에 문제가 있어요. 언젠가는 고치겠지요.)



캘리버(PC)


대괄호는 화면 크기에 상관 없이 좌우 끝에 들어갑니다.

아래 이미지 2개는 Sigil 미리보기로 화면 가로 폭을 조절했을 때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가로보기/세로보기에 상관 없이 자연스럽게 제목이 표현되도록 했습니다. 



제목을 표현하는데 코드가 복잡해 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괄호가 아주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지도 않습니다.

독자들도 대괄호가 있고 없고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지도 않고요.

이정도라면 저도 판매하고 있는 전자책처럼 괄호를 포기하고 깔끔하게 코드를 정리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flex 라는 스타일은 기억해 두세요. 아주 유용한 스타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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