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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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GUIDE.NET의 핵심만 모았다. 전자책 편집자를 위한 필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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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편집 탬플릿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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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전자책 제작 실습까지 |
본문에 한글과 영문이 섞여 있을 때, 특히 영문이 길면 영어 단어가 다음줄로 내려가면서 자간이 벌어집니다.


해결할 방법이 딱히 없어 이럴 경우 word-break를 사용했어요.
word-break를 쓰면 영어 단어가 강제로 잘리면서 줄바꿈이 됩니다.
그런데 이럴 때 문제가 생겨요.
나는 duckbill을 좋아한다.
word-break를 쓰면 이 문장이 이렇게 잘릴 수 있습니다.
나는 duck
bill을 좋아한다.
의미가 완전히 바뀝니다.
duckbill이 붙어있으면 '오리너구리'가 되는데
duck bill은 '오리 부리', 네이버 파파고에서는 '어음을 환수한다'고 번역이 되네요.
영어는 한 단어를 잘라 줄바꿈 할 때 하이픈을 넣습니다.
나는 duck-
bill을 좋아한다.
이렇게 하면 duck bill이 아니고 duckbill이라는 뜻이에요.
어떻게 하면 자동으로 하이픈을 넣을 수 있을까요?
CSS에 hyphens: auto; 라는 스타일이 있지만, 이 스타일은 제대로 적용이 안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재미있는 코드를 하나 찾았어요.
­
이걸 안써본건 아닙니다. 예전에 이 코드를 시도해 봤어요. 그런데 EPUB에 쓸 수 없는 코드였지요.
그러다 별 생각 없이 눌러 본 Sigil에서 특수 문자 삽입 창에서 shy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왜 쓸 수 없는 shy가 들어있는거지?'
생각하며 눌렀는데, 헉... 이게 먹히네요.

­는 안먹히는데, 코드 번호로 넣으니 되더라구요.
그랬지. 대신  을 쓰도록 바뀌었지... 하며 깨달음이 오네요 ㅜ.ㅜ




이제 이렇게 편집이 가능합니다.


교보와 리디 모바일 뷰어에서도 확인을 했어요.
영어 단어 강제로 잘라야 할 일 있을 때는 word-break;가 아닌 shy를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