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1. 1. 19. 12:11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변환할 때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종이책 편집을 그대로 두느냐, 전자책에 맞게 수정을 하느냐입니다.

가능하면 편집자의 의도를 살려 종이책 편집을 그대로 가져가려고 하지만

종이책 편집이 전자책에서 가독성을 떨어트리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동양북스의 앞으로 10년 부를 끌어당기는 100가지 블루오션는

다음 10년간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시장을 100개 선정하고

시장의 개요와 공략 포인트를 박스로 넣어 정리를 했습니다.

시장 개요는 앞면에, 공략 포인트는 뒷면에 배치했지요.

 

종이책은 박스글을 본문 위, 아래에 배치해도 본문의 흐름을 해치지 않습니다.

박스글 위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문은 본문 대로, 설명은 설명 대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지요.

 

이렇게 전면으로 내용이 들어갈 때는 배치를 조절해서 본문이 다음쪽에 나오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은 화면 크기가 변하기 때문에 이런 고정 편집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장 개요와 공략 포인트 같은 박스 글을 종이책 본문 기준으로 넣지 않고 앞으로 뺐습니다.

종이책 편집을 그대로 옮긴다면 시장 개요는 2번째 단락 뒤에 와야 하는데

시장 개요와 2번째 단락은 연관성이 깊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예 시장개요, 공략포인트를 제일 앞쪽에 배치를 했습니다.

시장 개요, 공략 포인트를 먼저 보고, 두 박스글의 의미를 본문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지요.

 

종이책에서 전면으로 나온 부분은 

전자책 화면 크기가 바뀌기 때문에 전면으로 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장을 나누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편집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지요.

그래서 시장규모, 시장개요, 공략 포인트를 나란히 놓고, 이어서 본문이 나오도록 처리를 했습니다.

화면 크기가 어떻게 바뀌든, 독서의 흐름은 동일하게 유지를 했지요.

이렇게 길게 빼놓고 보니 제목과 시장개요 상자 크기를 이미지 크기에 맞게 조절해도 좋을 것 같네요.

화면 크기가 좁을 때는 이미지가 화면 폭에 맞게 보이고,

아래처럼 화면 폭이 아주 넓어지면 이미지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

시장개요나 공략포인트도 그렇게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스타일의 최종 결정은

이 책을 만든 편집자의 몫입니다.

저는 제 의견을 검수용으로 제안을 하고,

편집가가 전자책을 검수하면서 스타일을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제안한 스타일을 편집자가 검수하며 받아주셨고, 이 스타일이 최종이 됐습니다.

 

이 책의 까다로운 부분은 목차와 제목입니다.

종아책(PDF)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구조가 단순해 보이지만 이 스타일을 구현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타일 자체가 복잡한건 아닌데, 장 제목과 절 제목을 나누고, 선을 긋고, 장 제목이 줄바꿈 되었을 때를 생각해야 하지요. 그래서 본문 스타일 잡는 것 만큼 목차 스타일 잡는데 시간이 들었습니다.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장 제목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상하 정렬이지요.

그리고 전자책에서 글자 크기가 바뀌고 뷰어 폭이 바뀔 때 깨지지 않아야합니다.

종이책 스타일을 전자책에 옮기면 이렇습니다.

글자 크기가 커져 줄바꿈이 생겨도 모양이 유지돼야 합니다.

이 스타일을 grid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리디북스 PC 뷰어에서 grid가 제대로 안보이네요.

구버전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새 버전에서 margin이 엉망이 됩니다.

이것 외에도 뷰어가 강제로 margin을 조정하며 생기는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table로 수정을 했습니다.

 

table로 넣으면 제목이 생성에 문제가 되는데...

제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을 했지요.

 

단순해 보이지만 구석 구석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하지만 내용도 재미있고, 다양한 스타일을 건드려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제작한 책, 

동양북스의 앞으로 10년 부를 끌어당기는 100가지 블루오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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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4. 19. 11:0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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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에게 어울리는 삶을 살기로 했다

출판사 : 여름오후

제작기간 : 2일


2도 인쇄용 PDF를 받아 이미지 색을 다시 설정하느라 이미지 편집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문에도 재미있는 스타일이 있어요.



목차는 단순해 보이지만 느낌을 그대로 살리려면 조금 까다로와요. 장 번호 모양을 그대로 살리면서 장 제목과 절 제목 배치를 해야되서 약간 트릭(?)을 썼습니다. 하늘색은 2도 인쇄용이라 실제 종이책 색상은 보라색이에요.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종이책에 2페이지로 편집된건 전자책에서 1페이지로 느낌을 살려야 합니다.

역시 색은 보라색이에요.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2페이지로 된 테두리를 1페이지로 처리했어요. 테두리는 단순합니다. border로 만들면 되요.

본문은 약간 손이 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스타일 자체는 다른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첫단락 들여쓰기 없고, 인용구, 목록 등 많이 쓰이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절 제목 아래에 이런 점이 붙어있어요.


총 9장, 각 장마다 5개의 절이 있어 총 45개 절입니다.

제목 아래에 45번 똑같은 코드를 반복해서 넣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설명드린 적이 있어요.


의사클래스(Pseudo-class)를 활용하면 코드를 넣지 않아도 제목 아래에 자동으로 점이 들어갑니다.

의사 클래스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h3:after 클래스를 사용해 스타일을 잡으면 HTML 태그는 이렇게 됩니다.

아래 코드를 보면 <h3>내 삶을...</h3> 밑에 점을 넣는 코드가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책보기나 미리보기로 보면 이렇게 점이 들어갑니다. 

점을 넣지 않아도 되고, 점 대신 다른 문장이나 기호로 바꿀 일이 생겨도 CSS에서 코드 한줄만 수정하면 모든 제목에 적용되기 때문에 편집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전자책으로는 이렇게 보입니다.



복잡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속성을 사용한 책이에요.

여름오후 출판사의 첫번째 책이니 전자책으로도 많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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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4. 18. 15:25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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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출판사 : 토네이도

제작 기간 : 2일


2일 걸렸는데 오전에 다른 일을 하며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제작 기간은 1.5일 정도입니다.


이 책에는 얼마 전에 설명드린 스타일이 나왔어요.




종이책 목차에 이런 테두리가 있습니다. 

이런 테두리를 만드는 방법은 2가지예요.



첫째, border를 이용하는 방법.


.sample {

    border-top : 10px grey solid;

    border-bottom : 10px grey solid;

    border-left : 10px black solid;

    border-right : 10px black solid;

}


둘째, 테두리 이미지를 쓰는 방법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패턴을 넣은 테두리 : http://epubguide.tistory.com/254


저는 두번째 방법을 썼습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괜찮습니다.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그리고 이런 스타일이 있네요.

이미지로 넣을까, 글자로 넣을까 고민을 하다 글자로 넣었어요.

Introduction이라는 부분을 이미지로 넣으면 더 깔끔할 것 같지만, 화면 폭에 따라 확대/축소 되면서 '마흔 번째 생일에 깨달은 것들' 이라는 제목과 글자 크기 비율이 맞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Introduction도 텍스트로 넣었어요.





전자책으로는 이렇게 보입니다. 

Introduction과 딱 맞는 무료 폰트를 찾지 못해 글자 느낌은 달라요. 하지만 화면 크기와 상관 없이 '마흔 번째 생일에 깨달은 것들'이라는 글자와 비율이 유지됩니다. 이미지로 들어가면 화면 폭에 따라 비율이 달라질거예요. 


본문 스타일은 평범합니다. 특별히 설명할 만한 스타일은 없어요.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본문 중간에 재미있는 스타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종이책에서는 이렇게 보이는데


iBooks, 리디북스 등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교보eBook, 알라딘 등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전자책 스타일이었습니다.

책도 재미있어요. 전자책 출간되면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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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3. 13. 11:47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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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알츠하이머의 종말

제작 포인트 : 전형적인 스타일의 책


알츠하이머의 종말은 경제경영/자기계발 류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1. 본문과 다른스타일의 문단 인용구

2. 목록 스타일의 인용구

3. 이미지와 이미지 설명

4. 표

5. 박스 형태의 글상자

6. 팝업 주석

7. 한글-외국어(영어, 한자 등) 병용 표기

8. 괄호 설명

9. 여러 단계의 소제목...


교과서 같은 편집 스타일이라 제작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부 제목 페이지는 이렇게 2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전자책에 그대로 넣으면 쓸모 없는 페이지 넘김이 발생해 독자들이 불편해요.

전자책을 안읽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전자책을 읽는 분들은 불필요한 페이지 로딩이 반복되는게 많이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수정을 했습니다. 

부 제목 페이지를 하나로 합쳐 종이책 스타일을 살리면서 전자책에 어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2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한페이지로. 그래서 부 제목을 한번에 넘길 수 있도록 했어요.

* 교보 뷰어에서 캡쳐하니 워터마크가 들어가네요.


목차 페이지는 별로 손댈게 없어 최대한 종이책 스타일을 살렸습니다.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많은 책들이 장 제목의 번호에 스타일을 줍니다. 이 책도 장 번호 스타일이 독특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런 스타일은 잡기 어렵지요. 이미지로 넣는다면 글자 크기를 변경할 때 이미지 크기도 같이 변경하도록 해야합니다. 이미지의 배경색을 투명으로 하면 사용자가 배경색을 바꿔도 어색하지 않아요. 


그리고 장의 첫번째 단락에는 이미지가 들어갔습니다.

글자 모양이 다르거나 이렇게 이미지가 들어간 책이 많이 있지요.

이 이미지도 글자 크기를 바꾸면 글자 크기와 같은 비율로 바뀝니다. 

배경색을 없애 독자가 배경색을 바꿔도 이미지가 하얀 네모로 보이지 않아요.


* 이미지 배경을 없애면 글자 크기나 배경색이 바뀌어도 글머리 기호 같은 이미지는 하얀 네모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글자 크기와 이미지 크기를 연동시켜 글자를 확대하거나 축소해도 이미지는 글자 비율에 맞춰 자동으로 확대/축소 됩니다.  



이 책은 목록 스타일의 인용구가 많습니다.

목록 스타일도 글머리 번호와 글머리 기호로 구분돼 있습니다.


글머리 번호 중에 강조가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인용구는 위, 아래, 왼쪽만 여백을 줬습니다. 글자 크기는 본문보다 작게. 종이책 편집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미지와 이미지 설명입니다.

이미지 설명은 본문보다 작은 글씨로 이미지 폭에 맞춰 넣었습니다. 


이 책에 들어간 표는 한 칸에 들어있는 내용이 많지 않고 2단~3단으로 열이 많지 않습니다.

반면 글자가 많고 판형이 조금 큽니다. 그리고 2페이지 이상 걸쳐있는 표가 많지요. 그래서 표를 이미지로 넣을 경우 스마트폰에서는 글자가 작아 읽기 불편합니다.


그래서  이미지로 넣지 않고 표로 넣었어요. 표로 넣을지, 이미지로 넣을지는 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책은 이미지 보다는 표로 들어가는게 가독성에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글상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회색이나 패턴 배경이 들어가 있습니다. 




본문 안에 글상자가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 안에 들어간 글상자는 배경색이 아니라 패턴이 있는 배경이미지 입니다. 



글상자가 단독으로 들어가면 패턴 배경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팝업주석입니다.

팝업주석을 넣을 때는 주의해야합니다. 예스24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팝업 주석이 링크로 연결되거든요. 그래서 팝업과 링크 모두 포함하는게 좋습니다. 팝업 주석이 지원되는 뷰어는 팝업으로, 링크만 지원하는 뷰어는 링크로 이동합니다.


교보, 리디, iBooks는 팝업주석이 지원하는 대신 주석 내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석 내용이 있는 부분에는 일부 뷰어에서 주석 내용은 팝업으로만 볼 수 있다는 안내 문구를 넣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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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7. 11. 8. 13:31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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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분노유발 심리학

포인트 : 작은 부분에서 색다른 편집이 필요했던 책.


제목과 내용이 재미있는 책입니다. 분노유발자를 아홉가지 '또라이'로 분류해 대처하는 방법이 담긴 책이에요.


'또라이'라는 단어가 좀 과격하다 싶을 수 있는데, 책머리에 왜 '또라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는지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고 책을 보면 왜 '또라이'인지 알게 되고요.


어려운 스타일은 없었지만 처음 시도해 본 재미있는 편집이 몇가지 있습니다.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게 목차였네요 ㅡ.ㅡ;;

종이책 목차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차례]라는 글자 아래로 청록색 선이 있고, 선의 반대쪽 끝에는 이미지가 있어요. [차례]의 아랫쪽, 이미지의 중간에 선이 오도록 하는게 포인트라 이 부분을 살려봤습니다.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페이지가 없는 전자책이다 보니 종이책에서 2페이지로 구분된걸 한페이지에 몰아넣었습니다. 딱 한번 들어가는데 공을 들여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 포인트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화면이 큰 PC나 태블릿에서 본 화면입니다. 본문, 제목 스타일은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제목 상단 이미지를 본문 크기에 맞췄는데 큰 화면에서 보면 제목과 비교해 너무 커져서 화면 폭의 40%로 맞췄습니다. 




이 책의 재미있는 스타일이 나옵니다. 소제목 아래에 선이 있는데 청록색과 검정색이 겹쳐지는 점선느낌입니다. 한가지 색의 선이나 점선이라면 border를 썼을거예요. 그런데 이런 선은 이미지로 들어가야합니다. 

저는 이 이미지를 썼습니다. 이 이미지를 배경으로 넣었어요.

배경으로 이미지를 넣으면 문장 길이에 맞춰 줄이 조절됩니다. 

문장 길이에 딱 맞추기 위해 display속성을 추가했어요.



여기 쓰인 선은 위에 쓰인 선과 모양이 다릅니다. 

display 속성을 없애고, 좌우에 여백을 줘서 아랫쪽 회색 글상자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했지요.


대화문에 사람 이름을 다른 색으로, 내어쓰기, 이런건 설명 안드려도 쉽게 할 수 있을거예요^^


이 책에서 독특했던 부분이 또 있습니다. 영문 병기 글자가 위쪽이나 아랫쪽이 아닌, 글자 가운데 정렬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영문 병기 표기가 글자의 중간에 배치되도록 상하 정렬을 맞췄습니다. 


종이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어렵고 까다로운 스타일은 없었는데 배경이미지로 밑줄을 넣고, 영문 병기를 글자 가운데로 맞춘건 처음이라 소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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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7. 11. 3. 10:59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기간 : 2일

포인트 : 편집자가 신경을 많이 쓴 장 제목을 최대한 살리자.


이 책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이미지가 많이 들어있기도 했고, 인디자인에서 편집한 이미지라 원본 이미지를 쓰지 못하고 PDF에서 편집된 최종 이미지를 추출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요. 그런데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건 제목입니다.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파트별로 10 ~ 14개의 챕터로 나눠진 책입니다. 챕터가 40개 조금 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자책 샘플 이미지 세번째 그림에 육각형 글머리 기호가 있고, 제목은 1줄 혹은 2줄로 세로로 늘어서 있는 장 제목 스타일이 있습니다. PDF(종이책)에는 이렇게 편지돼 있습니다.



본문에는 다른 포인트가 없어 이 부분을 살리다 보니 손이 만히 가서 편집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2일 중 1일은 40개의 제목을 넣는데 보냈네요.


아래는 편집이 끝난 '일개미 자서전' 캡쳐 화면입니다.



전자책 샘플 이미지



* 스마트폰에서는 제목과 본문 줄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보기 좋지 않아 종이책 보다 줄간격을 조금 벌렸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책을 보는 사람이 70% 정도 되기 때문에 PC나 태블릿 보다 스마트폰에 디자인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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