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 나에게 어울리는 삶을 살기로 했다
출판사 : 여름오후
제작기간 : 2일
2도 인쇄용 PDF를 받아 이미지 색을 다시 설정하느라 이미지 편집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문에도 재미있는 스타일이 있어요.
목차는 단순해 보이지만 느낌을 그대로 살리려면 조금 까다로와요. 장 번호 모양을 그대로 살리면서 장 제목과 절 제목 배치를 해야되서 약간 트릭(?)을 썼습니다. 하늘색은 2도 인쇄용이라 실제 종이책 색상은 보라색이에요.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종이책에 2페이지로 편집된건 전자책에서 1페이지로 느낌을 살려야 합니다.
역시 색은 보라색이에요.
전자책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2페이지로 된 테두리를 1페이지로 처리했어요. 테두리는 단순합니다. border로 만들면 되요.
본문은 약간 손이 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스타일 자체는 다른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첫단락 들여쓰기 없고, 인용구, 목록 등 많이 쓰이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절 제목 아래에 이런 점이 붙어있어요.
총 9장, 각 장마다 5개의 절이 있어 총 45개 절입니다.
제목 아래에 45번 똑같은 코드를 반복해서 넣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설명드린 적이 있어요.
의사클래스(Pseudo-class)를 활용하면 코드를 넣지 않아도 제목 아래에 자동으로 점이 들어갑니다.
의사 클래스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h3:after 클래스를 사용해 스타일을 잡으면 HTML 태그는 이렇게 됩니다.
아래 코드를 보면 <h3>내 삶을...</h3> 밑에 점을 넣는 코드가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책보기나 미리보기로 보면 이렇게 점이 들어갑니다.
점을 넣지 않아도 되고, 점 대신 다른 문장이나 기호로 바꿀 일이 생겨도 CSS에서 코드 한줄만 수정하면 모든 제목에 적용되기 때문에 편집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전자책으로는 이렇게 보입니다.
복잡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속성을 사용한 책이에요.
여름오후 출판사의 첫번째 책이니 전자책으로도 많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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