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16. 1. 5. 13:0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출판산업 실태조사 자료입니다. 

전자출판협회, 여성인력센터 등에서 3년 넘게 강의를 하고 있는데 출판계에 계신 분이나, 출판에 관심있는 분들은 '데이터'와 '숫자'에 많이 약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회사에서 사업기획을 5년 넘게 하면서 산업 동향과 다양한 숫자에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할 때도 출판 뿐 아니라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숫자를 많이 보여주는 편입니다. 그러면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내가 알고싶었던게 저거야'라며 반겨주십니다. 이 정보들은 인터넷에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인데도 말입니다.


출판계 정보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가 '출판산업 실태조사'입니다. 매년 3분기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년도 출판계 자료를 모아 자료집을 내고 있습니다. 다른 기관들에서 제시하는 자료보다 정확도가 높고,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출판계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료가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5년 자료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작성한 2014년 출판산업 실태조사 자료가 현재까지 가장 최신 자료입니다.

출판과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께 무료로 제공되는 귀중한 정보이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보기 : http://www.kpipa.or.kr/intro/newsView.do?board_id=1&article_id=38682


2014년 출판산업 실태조사 자료 받기 http://www.kpipa.or.kr/info/studyrepotView.do?board_id=51&article_id=33206&pageInfo.page=&search_cond=&search_text=&list_no=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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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1. 5. 09:3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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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 매년 두자릿수 성장


지난해 시장 규모 6000억원 육박…올해도 3분기까지 10.3% 확대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전자책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전자책 업계에 따르면 전자책 시장은 디바이스 대중화와 전자책 콘텐츠 확대에 힘입어 지난 2008년 1189억원에서 2013년 5838억원으로 성장했다.

....

원문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228_0010502403&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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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를 보면 당장이라도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기사 어디에도 매출의 근거 자료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전자책 매출 시장 규모가 6,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되어 있는데 정말 그런지 볼까요?


2014년 출판산업실태조사 자료입니다. 

http://www.kpipa.or.kr/info/studyrepotView.do?board_id=51&article_id=33206&pageInfo.page=&search_cond=&search_text=&list_no=34#



출판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4조 3천억원입니다.

출판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구분'을 보고 내가 만들고 있는 책이 어디에 포함되는지 알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출판사', 즉 국립중앙도서관에서 ISBN을 발급받아 국중에 납본하고, 교보문고, 예스24, 동네 서점 등을 통해 판매하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매출만 놓고 보면, 약 2조 1천억원입니다.

출판사의 매출이기 때문에 유통사 공급율을 70%로 놓는다면 국민들이 책을 사는데 약 3조원 정도를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서점 및 도매/총판 매출액 3조 5천억원에서 책을 제외한 기타 상품 매출을 제외하면 비슷한 규모가 나오겠지요.


위 표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전체 매출 4조 3천억원에서 학습지와 전집을 뺀 규모입니다. 

학습지를 빼는 이유는 설명 안드려도 아실테고, 전집은 프뢰벨 처럼 서점을 통해 책을 판매하지 않고 방문판매나 홈쇼핑 같은 특화된 유통망으로 판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문열 삼국지 세트' 류의 전집이 아니지요.


6,000억원은 2조 1천억원의 약 2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전자책 매출이 종이책의 28%까지 점유를 하고 있다는 얘기에 고개를 끄덕일 분들은 아무도 없을거예요.


6,000억원 규모의 전자책 시장 규모 자료가 부풀려 졌거나, 허위로 조작된 수치는 아닙니다.

그럼 종이책 매출 규모의 28%에 달하는 6000억원이라는 숫자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신문 기사에 정확한 근거가 나와있지 않아 확인을 하기는 어렵지만, 저 숫자 아래에는 아마도 이와 비슷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1-35호 <전자출판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 기준>에 준용하는 것으로, 한국전자출판물인증센터 인증규정 제4조(인증대상과 범위)의“도서 또는 정기간행물의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문자, 그림, 소리,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의 정보를 전자적 매체에 수록한 전자출판물.”전자책을 비롯하여 학술논문, 오디오북, 전자잡지, 전자사전 등을 포함


이 기준의 '전자책 시장'은 일반적인 '출판사'가 바라보는 '출판 시장'과는 전혀 다른 시장입니다.


그럼, 진짜 전자책 매출 규모는 어느정도일가요?


2014년에 발표된 '전자책 시장현황 및 전망과 도서출판 시장의 가치사슬 구조변화'라는 자료에 의하면 문화체육관광부 2013년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한 전자출판시장 매출 데이터가 나옵니다. 6,000억원의 기준이 되는 <전자출판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전자책 중 약 5%만이 종이책 단행본이 전자책으로 전환된 건이라고 합니다.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 2004년 7월~2012년 12월까지 한국전자출판협회에 의해 인증받은 전자출판물은 약 325만 종으로 이 중 약 95%는 전자사전, 디지털 학술논문, 저널, 교육용 인터랙티브 전자출판물, 애플리케이션 전자책 등이며 종이책 단행본이 전자책으로 전환된 건은 약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 발표한 자료이기 때문에 지금은 규모가 더 늘어났으리라 생각이 되지만 6,000억원 중 극히 일부만이 일반적인 출판사가 가져갈 수 있는 매출이라는 점은 크게 바뀌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자료를 살펴볼까요?

2014년 출판산업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약 900억원 정도입니다.(2014 출판산업실태조사 41쪽)

하지만 여기에서 다시 한번 거름장치가 필요합니다.

전자책 유통 사업체 모집단 수가 44개로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모집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북팔, 문피아, 조아라 등의 연재 전문 사이트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출판사와 계약을 해서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저자가 직접 등록한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판매해서 매출이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 종이책의 '전집'이나 '학습지' 시장에 해당하는, 일반 출판사가 접근할 수 없는 시장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들 업체의 매출을 제외한다면 출판사들이 뛰어든 전자책 시장 규모는 900억원보다 적습니다.



이 자료 아래에 이런 제한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연구하신 분이 전자책 유통 방식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SKT와 네이버의 매출이 바졌으니 유통방식에 대한 연구가 포함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제한사항에 대한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이버와 SKT의 연간 전자책 매출 규모는 각각 100억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 매출의 대부분은 직접 유통이 아닌 B2BC 매출입니다. 따라서 이 100억원 중 대부분은 교보문고, 한국이퍼브 등의 매출에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이버가 교보문고를 통해 '메모 습관의 힘'을 받아 10,000원어치 팔았다고 하면, 교보문고는 7000원 ~ 8000원을 받아갑니다.


네이버 매출은 10,000원, 교보문고 매출은 8,000원, 둘의 합은 18,000원이 됩니다. 책은 10,000원 어치 팔렸는데 매출액은 18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매출 규모를 파악하려면 B2BC 판매 내역에서 네이버와 SKT의 수수료(20% ~ 30% 사이)만 포함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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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지불한 금액 : 10,000원


네이버 매출 : 10,000원

교보문고의 B2B 매출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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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교보문고의 합 : 18,000원 ? 

B2BC 유통방식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독자는 10,000원을 지불했는데 유통사의 매출은 18,000원으 집계돼 왜곡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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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SKT의 연간 매출액 합이 2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니, 900억원에서 수수료 60억원을 포함한 960억원이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라고 해야 맞습니다. 물론, 네이버 연재 매출 규모를 포함시킨다면 조금 더 규모가 커지겠지만요.


정확한 전자책 매출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기준에 따라, 조사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의 숫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자료 중에서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는 단행본과, 전자책 단행본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반적인 출판사'들이 바라보는 전자책 시장 규모는 900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교보문고, 한국이퍼브, 리디북스, 북큐브, 바로북, 카카오페이지 등 출판사가 직접 계약해 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사의 매출 규모는 700억원 안팎이라고 추정됩니다. 이게 진짜 전자책 매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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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5. 12. 24. 14:39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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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KERIS에서 주관한 전자출판과 교육기술 융합 표준(EDUPUB) 동향 조사 및 분석 보고서입니다. 

전자책 포멧인 EPUB 표준을 관리하고 있는 IDPF는 2013년부터 IDPF, IMS Global, W3C를 중심으로 전자출판 기술과 교육기술을 융합한 표준 세트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로 EDUPUB 프로파일과 위성문서를 공개했는데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국내 출판시장의 60% 가까이가 교육용 콘텐츠입니다. 그런데 전자책은 종이책 시장의 3% 수준이며, 여기서 교육용 전자책 비중은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교육용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출판사는 자체적으로 앱북을 만들어 교육용 콘텐츠 시장에 뛰어드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표준화된 포멧이 없고, 기존 유통사를 통한 콘텐츠 유통이 어려워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DPF의 EDUPUB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첨부한 문서는 IDPF의 EDUPUB 프로파일과 위성문서 5종, 그리고 동향조사 및 분석 연구논문입니다.

이 문서를 참고하면 EDUPUB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EPUB 3 EDUPUB 프로파일_20151205 (2).pdf


(최종)EPUB 스크립트 구성요소(Scriptable Components) 패키징과 통합 1.0_20151207.pdf


(최종)EPUB 스크립트 구성요소_20151207.pdf


(최종)EPUB에서 공개 주석(Open Annotation in EPUB)_20151207.pdf


(최종)배포가능객체_20151207.pdf


(최종)전자출판과 교육 기술 융합 표준 (EDUPUB) 동향 조사 및 분석_201512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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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5. 12.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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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세요" 다양한 판매전략 '유혹'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1208000018



도서정가제 이후 할인이나 경품에 대한 제한이 강화돼 책을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었습니다. 도서정가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면이 많이 있지만 당장 책을 팔아야 하는 출판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사던 독자들은 반갑지 않습니다.


오랜 고민과 검토 없이 필요에 떠밀려 제장된 도서정가제에는 허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전자책 장기 대여입니다.

전자책은 DRM으로 열람 기간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가 아닌 대여 판매가 가능합니다.

도서정가제에서는 대여 상품에 대한 판매 금액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유통사들이 대여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sam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인 대여 모델입니다. 

독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볼 수 있고, 출판사는 저렴한 대신 더 많은 독자들에게 책을 팔 수 있습니다.


예스24나 알라딘에서 하고 있는 10년 대여는 도서정가제의 허점을 파고든 판매방식입니다.

10년간 대여를 하면서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전자책을 책을 판매합니다. 

10년이 지나면 DRM을 통해 자동으로 열람을 제한하기 때문에 대여 관리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10년이면 사실상 소유라고 봐야겠지요. 


리디북스는 이용권을 판매합니다. 1년동안 마음대로 특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년 이용권 역시 전자책이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 역시 도서정가제를 살짝 피해가고 있습니다.


도서정가제를 소리높여 주장했던 출판사들조차 이런 판매방식으로 책을 팔고 있으니... 아이러니라고 해야하나요?

어째든 이런 판매 방식은 저렴한 책을 찾는 독자들과 당장 매출이 급한 출판사들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도서정가제도 좀 더 스마트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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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5. 9.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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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점가 `전자책 대전`

예스24·알라딘, 신형 크레마 출시…기능 업그레이드
플랫폼 1위업체 리디북스도 자체 단말기 10월 출시
교보는 회원 서비스 총력전…전자책 시장 파이 커질 듯




책을 읽는 이가 사라져가는 시대에 대형 서점들이 돌파구를 전자책에서 찾고 있다. 올가을 대형 서점들이 일제히 신기기를 출시하며 전자책 시장에서 격전을 벌인다. 첫 포문은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3대 서점과 출판사 등이 합자한 한국이퍼브가 연다. 9월 중순 한국이퍼브가 출시하는 '크레마 카르타'는 국내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전자책 시장을 개척해온 서점 연합군의 신병기다. 

크레마 샤인(2013년 8월)과 크레마 원(2014년 5월) 이후 1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6인치로 화면을 키우고, 300DPI인 전자잉크(e-ink)도 아마존 히트작인 킨들페이퍼 화이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전자잉크 단점을 개선하여 독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예스24는 설명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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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를 하는군요.

예스24 진영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기는 토리노 비전2(Tolino Vision 2)를 기반으로 한 기기입니다. 카르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라이트 내장, 안드로이드 4.x 버전이 탑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리노 비전2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리디북스, 교보eBook 앱도 부드럽게 잘 삭동합니다.


리디북스에서 준비하는 기기는 Boyue T63으로 보입니다. 300DPI급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로 작동합니다. T62+ 모델이 국내 EPD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역시 기대됩니다.


두 제품 모두 루팅을 통해 교보eBook이나 다른 유통사의 앱을 설치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디서 출시하든, 하나 사서 앱 설치해 보면 되지요. EPD 사용자들이 한동안 바빠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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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5. 8.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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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 판타지 도서 인기…"현.실.도.피."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5080416208016144


경제 불황과 불안한 고용 구조 등 현실을 피하고 싶어서 일까. 최근 영화 <인사이드 아웃>,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밤을 걷는 선비> 등 판타지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자책 서비스 'T스토어 북스'는 전자책도 판타지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T스토어 북스에 따르면 7월 기준, 판타지/무협 도서는 전체 매출의 40% 해당되는 비율로 상반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문학 및 자기계발서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제목이 참... 낚시 수준이네요.

전자책 시장에서 로맨스, 판타지, 무협이 뜨는건 당연합니다. 

국내 책 시장에서 이런 소설들이 힘을 펴지 못했던게 이상한거지요.

책을 읽는건 정보 습득이니, 자기 계발이니, 미래에 대한 투자니, 인격이 어쩌구 하면서

책읽는 행위 자체를 고상한 일인양 왜곡시킨 국내 출판 시장이 문제였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왜 읽을까요?

게임, SNS, 드라마에 하루 3~4시간씩 투자하면서 책은 시간이 없어서 읽지 않는다는 국민들.

책 안읽는 국민들 잘못이 아닙니다. 책을 어렵게 만든 교육과, 책을 고상하게 만든 출판계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재미있는걸 좋아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요.

다른 나라 서점을 가보세요.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로맨스, SF, 만화 책들이 서점의 1/3을 차지합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순수문학'이라는 틀을 만들어 놓고 재미있는 책을 '장르'라는 저급한 분류로 구분해 놨습니다.

그리고 '장르'라는 저급한 책은 저급한 부류의 사람들만 읽는 책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지요.


판타지 도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현실도피'때문이 아닙니다.

재미있으니까 읽는거예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저급한 부류의 장르를 종이책으로 보면 '눈치'보이는데

전자책으로 보고 있으면 내가 무슨 책을 보는지 남들이 알지 못하니까

고상한 척 하며 책을 보지 않던 사람들도 '재미있는 책'을 보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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