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에 해당되는 글 2건

  1. 14:44:23 Sigil의 발음에 대한 재미있는 농담
  2. 13:41:31 Sigil 기능에 대한 틀린 정보
posted by 내.맘.대.로 2026. 7.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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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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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Sigil의 발음과 관련해 정리를 한 번 했다.

https://www.epubguide.net/575

 

[그냥 재미로] Sigil의 발음에 대해.

Sigil의 어원은 '인장'을 의미하는 라틴어 sigillum에서 따왔다고 합니다.서양 중세 시대 '사본'을 의미했던 sigla와 발음이 비슷하기도 하고요.Sigil의 개발자는 Sigil이란 단어를 선택한 이유를 아래와

www.epubguide.net

개발자는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되는거야" 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국내 일부 사람들이 시길이 아닌 시즐로 발음해야 한다고 강요한다.

시길이든 시즐이든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되는건데, 잘란체를 하려는 것인지 영어 발음기호를 운운하며 시즐, 시질이라고 주장을 한다.

 

여기에 재미있는 농담이 하나 있어 올려본다.

Sigil을 시길이 아닌 시즐로 발음하면, 사형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ㅎㅎ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무대가 되는 중심 도시 'Sigil'은 현실 영어의 일반적인 발음 법칙을 따르지 않는 엄격한 설정상의 제한을 가집니다. 일반 단어로서의 'sigil'은 '시질'로 발음되지만, 게임 속 도시 이름은 반드시 '시길(/ˈsɪɡɪl/)'로 발음해야 합니다.
세계관 내에서 이를 '시질'로 잘못 부르는 사람은 차원 세계에 무지한 외지인(Clueless)으로 분류되어 무시당합니다. 더 나아가 도시를 다스리는 주요 파벌이나 재판관들에게는 도시와 군주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되어 사법적인 처벌이나 판결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 독특한 규칙은 원작 TRPG 세계관 개발자가 단어를 오독했던 실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개발진은 이를 수정하는 대신 본토박이를 구별하는 공식 설정이자 내부자들의 농담으로 세계관에 편입시켰습니다. 따라서 작품 내에서 이 도시 이름은 예외 없이 '시길'로 발음하는 것이 절대적인 법칙입니다.

시길(Sigil)을 '시질(Sijil)'로 잘못 발음하는 것은 플레인스케이프 세계관에서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살인보다 더 용서받지 못하는 중죄로 취급됩니다.

1. 처벌의 성격: "살인보다 무거운 죄"
도시의 법을 집행하는 가브너(Guvner, 질서의 형제단) 파벌 소속의 재판관들은 이 발음 실수를 도시의 권위와 질서에 대한 심각한 모욕으로 간주합니다.
실제로 게임의 원작 설정집에서는 외지인이 강력한 악마(유골로스)를 죽인 사건에 대해 재판을 받으면서, 살인은 '외지인의 무지'로 참작되어 용서받을 수 있지만, 도시 이름을 잘못 부른 죄는 그 어떤 경우에도 참작의 여지가 없는 유죄라고 판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즉, 구체적인 형량이 정해져 있다기보다 "다른 모든 흉악 범죄는 용서해도 발음 실수만큼은 절대 봐주지 않고 처벌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2. 판결문 예시
이 설정의 유래가 된 가장 유명한 판결문은 가브너 소속의 재판관, 라스티나 톨린(Rastina Tollin)의 대사입니다.

"외지인 보시오. 당신이 이곳이 어디인지도 모른 채 유골로스 두 마리를 도살한 것은 참작해 줄 수 있소. 하지만 우리 아름다운 도시의 이름을 '시길'이 아니라 '시질(Sijil)'로 발음한 것만큼은,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으니 절대 용서할 수 없소!"

이처럼 플레인스케이프 세계관은 말 한마디로 죽고 사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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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6. 7.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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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ld, italic은 적용되지 않는다 --> 적용 됩니다.

2. 최신 버전은 접근성 전자책 만들 때 김(金 , 91D1) 금(金 , F90A) 부(不 , 4E0D) 불(不 , F967) 같은 특정 한자 입력이 안된다. 그래서 1.8.0 이전 버전을 써야 한다 --> 아무 문제 없이 입력 할 수 있습니다.(설정 필요. 사용 설명서 확인)

3. 책보기 편집기가 없으면 편집을 할 수 없다 --> Sigil은 코드 편집기입니다. WYSIWYG 편집기가 필요하면 이북스타일리스트 같은 편집기를 사용하세요.

4. 최신 버전은 오류가 많다. 업데이트 하면 강제종료가 된다. --> 20년 전 Sigil에서 업데이트 하면 당연히 강제 종료 될 수 있습니다. 20년 전 버전이라면, 삭제 후 새로 설치해야돼요. 그리고, Sigil 개발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최신 버전이 오류가 훨씬 더 적습니다.

5. EPUB 문법 검사를 통과하면 문제가 없다 --> EPUB 문법 검사 대신 EPUBCheck 쓰라고 공식 커뮤니티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를 한 지 10년은 된 것 같네요.

6. EPUBCheck는 돌아가지 않으니 pagina EPUB-Checker를 써라. --> Sigil의 EPUBCheck 플러그인을 써야합니다. 완벽하게 작동하는 EPUBCheck를 두고 왜 궂이 외부 epubcheck를 쓰라고 하는걸까요?

7. Sigil 플러그인 사용하려면 파이썬을 설치해야 하고, 설정을 잘못하면 오류 나기 때문에 초보자는 사용하기 힘들다 --> Sigil에 Python 내장되어 있습니다. 파이썬 설치 할 필요 없고, 아무런 설정도 할 필요 없습니다.

8. Sigil 최신 버전은 느리다. --> 2.7.x 버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2.8.x 버전에서 해결되었습니다.

9. 폰트는 TTF를 써야 한다. OTF를 쓰면 안된다. --> 이런 헛소리는 이제 그만!

Sigil을 모르는 전문가들이 Sigil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널리 퍼트리고 있어요.

Sigil과 관련된 정보는, Sigil 포럼을 참고하세요.

유투브, 블로그 같은 곳에 헛소리가 너무 많아요.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얘기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기획회의 657호(2026. 6. 5.) - AI 시대, 출판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실린 글입니다.

출판계에 알아주는 전문가이면서 원로라는 분들의 얘기예요.

인디자인 편집을 잘 하면 인디자인에서 EPUB을 바로 생성하고, 오디오북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듯이 얘기를 합니다.

에휴. 이젠 이 글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설명 할 생각도 들지 않네요.

[기획회의] 같이 출판계에 권위가 있는 글 조차 이런 황당한 내용이 올라옵니다.

출판계에 오래 종사하고, 큰 출판사에 몸담고 있다고 "모든 출판 관련 작업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을 듣지 말고, "진실과 거짓"을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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