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의 EPUB 제작 가이드

책을 편집하다 보면 본문 전체를 하나의 HTML 파일에 놓고 편집을 하다 파일을 나누거나, 서로 다른 HTML 파일을 불러와서 하나로 병합해야 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편집자들은 HTML로 챕터를 구분한다. 그래서 한 파일을 2개로 나눌 때도 있고, 여러 개로 나눠야 할 때도 있다. Sigil에서는 파일을 하나씩 나누거나 한번에 여러 파일로 나누는 기능을 제공한다.

• 한 파일을 2개로 나누기

파일을 2개로 나눌때는 커서를 나눌 위치에 두고 [편집 > 현재 커서 위치에서 나누기]를 선택하거나 도구상자의 나누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

파일을 나누면 자동으로 파일명이 부여되고 파일이 2개로 분리된다.

• 한 파일을 여러 개로 나누기

파일을 여러 개로 나누기 위해서는 Split Marker로 나눌 위치를 표시해야 한다. 나눌 위치에 커서를 두고 [삽입 > Split Marker]를 표시하면 <hr class="sigil_split_marker" /> 코드가 삽입된다. 이 코드를 복사해 나누고 싶은 위치에 붙여넣기를 해도 된다.

나눌 위치에 모두 표시를 했다면 [편집 > Split at Marker]를 실행한다. 그러면 Filename_0001, Filename_0002… 등으로 파일명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파일이 분할된다.

Split Marker를 하면 나눌 위치에 <hr class="sigil_split_marker" /> 코드가 삽입되고  선으로 구분된다.

Split at Marker를 하면 Split Marker가 표시된 위치가 모두 새로운 파일로 나눠진다.

• 합치기

편집을 하다 보면 나눠져 있는 파일을 합쳐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합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합치고 싶은 챕터를 선택한다. 선택할 때 CTRL 버튼을 누르고 파일명을 클릭하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여러 개의 파일을 선택할 수 있고, Shift 버튼을 누르고 파일명을 클릭하면 서로 떨어져 있는 파일 여러개를 선택할 수 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에서  [합치기]를 누른다. 합치기를 누르면 승인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OK를 누르면 파일이 서로 합쳐진다. 

문학한류 가능하나? … 리마의 의미 있는 도전

[일요신문]한류 열풍을 타고 K-Pop이나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문학의 상황은 다르다. 국내 문학작품이 해외에서 팬덤을 일으키거나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뉴스는 접하기 어렵다. 

리마(주)의 이준영 대표는 “해외로 번역돼 나가는 작품 수가 극히 적고 영세한 우리 출판계가 수익을 담보할 수 없는 해외출판을 시도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리마는 출판사 없이 작가와 번역가가 직접 협업해 전자책을 만들고 그 판매수익을 나누는 오픈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더 보기]

스낵컬쳐가 대세? 전자책도 빌려본다, 대여 전자책 매출 상승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짧은 시간 안에 문화를 소비하는 ‘스낵컬쳐’가 문화 산업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문화 콘텐츠를 소장하기보다는 일회성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자책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대여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냈다.

T스토어 북스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매출액 중 평균 17%에 머물렀던 대여 서비스 거래액은 2분기에 들어서면서 평균 22%로 상승했다. 이어 7월에는 전체 매출액의 25%를 기록, 연초 대비 47% 상승하며 대여 서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더 보기]

특수문자를 입력하려면 [삽입>특수문자]를 실행해 특수문자 삽입 창을 띄울 수 있다.

특수문자는 폰트에 따라 달라진다. 특정 폰트의 특수문자를 삽입하려면 특수문자의 폰트를 변경하면 된다. 단, 반드시 특수문자가 포함된 폰트를 EPUB에 포함시키고, 스타일로 해당 폰트를 지정해 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ㅁ] 나[ ? ] 처럼 의도하지 않은 문자로 표시될 수 있다.

특수문자 폰트 변경은 [편집 > 설정 > 모양]에서 Insert Special Characters 항목을 변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