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18. 6. 26. 09:36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타일을 잡다 보면 이런 글상자가 종종 나옵니다. 

글상자 제목과 내용이 있는 아주 일반적인 형태의 글상자입니다.

책 만들 때 많이 쓰이기도 하고요.


글상자 자체는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처럼 제목에 꾸밈을 주는 경우가 있어요.

꾸밈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것 같은 스타일도 있고

제목 앞에 전구나 물음표 같은 불릿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목이 가운데 나오고, 양 옆으로 특정 패턴의 선이 나오기도 하지요.


이런 패턴은 좀 까다롭습니다.

글자에 맞게 제목 상자 크기가 바뀌어야 되요.

종이책에서는 한번 고정되면 그만이지만 전자책은 가로 폭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자책은 제목 상자 옆에 있는 줄이 폭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되야 하지요.

이런 스타일을 만드는 방식은 여러개예요.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데

선을 긋고

margin-top을 (-)로 줘서 제목 상자를 선 위로 올리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테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왼쪽, 가운데, 오른쪽 3개짜리 테이블을 만든 후

가운데 셀에 border로 테두리를 그리고 왼쪽, 오른쪽에 선을 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은 셀 크기 조절이 까다로와요.


테이블과 비슷하지만 셀 크기 조절이 쉬운 방법으로는

flex 속성을 이용하는거예요. div 태그를 가로로 3개 늘어놓고 가운데 셀만 flex : 1;을 주면(0이었나???) 가운데 셀은 글자 크기에 맞게 칸이 조절되고, 좌우 셀은 크기가 동일하게 배치됩니다.


오늘 설명드릴건 이보다 조금 쉬운 방식이에요.


상자를 만들어 중간에 줄을 하나 긋고, 그 안에 가운데에 테두리를 친 제목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스타일은 조금 복잡하지만 HTML 코드가 간결해 편집하기 좋습니다. 

.box_tip_title {

background-image : url("../Images/box_top_line.png");

background-position : center;

background-size : 15px;

line-height : 0;

margin : 0 0 1em 0;

}


.tip_title {

text-align : center;

display : table;

margin-left : auto;

margin-right : auto;

background-color : #FFFFFF;

border: 15px solid #F67E68;

-webkit-border-image: url("../Images/box_top_border.png") round;

-webkit-border-image-slice: 30%;


border-image: url("../Images/box_top_border.png") round;

border-image-slice: 30%;

}



<div class="box_tip_title">

<p class="tip_title">알맞은 조명을 고르기 위한 tip</p>

</div>


테두리 모양은 여러가지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줄무늬, 물결무늬, border-bottom을 쓰면 아래에만 줄을 그을 수 있어요.

이 스타일만 있으면 제목 상자 테두리에 특정한 무늬가 들어간 대부분의 글상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한 테두리를 가진 제목에도 활용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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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5. 28. 09:00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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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제목 스타일 문의가 들어와 소개해 드립니다. 

제목 위, 아래에 크기가 다른 둥근 점이 들어간 제목이에요.

Sigil에서 제목을 자동으로 생성하려면 [오늘의 사색]이라는 제목은 하나의 제목 태그로 묶여야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위쪽 큰 동그라미는 제목의 첫번째 단어에, 아래쪽 작은 동그라미는 마지막 단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제목이 길어지면 그에 맞춰 동그라미 위치도 바뀌어야 합니다.


제목의 위, 아래 길이는 알 수 없고, 1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목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든 첫번째 단어에서 1자 거리 위에, 

마지막 단어에서 1자 거리 아래에 원이 표시되야 합니다.




처음엔 코드가 엄청 복잡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더라구요.

제약(점이 글자를 따라다녀야 한다, 제목을 한번에 표현해야한다 등)을 하나씩 생각하면서 스타일을 만들려다 보니 이런 저런 속성과 스타일이 여러개 들어갔는데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떠올렸지요.


가장 심플하게~


그래서 다시 생각을 해 보니, 정말 간단한 해결책이 있더라구요.


스타일과 HTML 코드는 이렇습니다.


* 글꼴이 미생체다 보니 기본 글꼴 크기가 작네요. 글자 크기를 미생체에 맞춰 다른 글꼴로 바꿀 경우 제목 크기가 아주 커질 수 있습니다. 원문자 크기 역시 글꼴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글자 크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h3 {

text-align : center;

font-family: "Sandoll MiSaeng";

font-size : 1.8em;

margin-top : 2em;

margin-left : -1em;

margin-bottom : 5em;

color : #B794CA;

}


h3:before {

content : "●";

font-size : 1.2em;

vertical-align : 110%;

}

h3:after {

content : "●";

font-size : 0.7em;

vertical-align : -140%;

}

.left_m{

margin-left : 1.5em;

}


<h3>토끼굴 <br/><span class="left_m"></span>속으로</h3>



스타일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목차를 자동 생성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샘플 파일 다운로드 받아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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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4.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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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만들었는데 썸네일에 표지이미지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이란 책의 표지가 초록색으로 보이지요? 두칸 옆에 있게 같은 책이에요.
두 파일은 똑같습니다. 딱 2가지 빼면요.




윈도우에서도 표지가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맥에서는 표지 설정이 안된 책은 이렇게 보입니다.



표지가 보이지 않는 책을 Sigil로 열어주세요.
표지에 해당하는 파일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이렇게 바로가기 메뉴가 뜨고 중간 쯤에 [Add Semantics...]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세요.


[Add Semantics...]의 대화창입니다.
이 대화창에서 [표지]를 선택하세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표지 이미지 파일도 표지로 등록을 해줘야되요.
표지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바로가기 메뉴가 나오면 [표지 그림]을 선택하세요.



뷰어에 따라 표지.xhtml 파일과 표지 이미지 중 하나를 표지로 보여줍니다. 
 중 하나만 하면 표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뷰어가 생기니 둘 다 해주시는게 좋아요.

이 두 정보는 opf라는 파일에 저장됩니다. 
opf에 표지 정보가 제대로 저장이 되면
탐색기에서 이렇게 표지가 보여요.



그리고 서재에서도 표지가 표시됩니다.


끝으로...
표지 정보를 제대로 넣지 않은 EPUB이 너무도 많아
국내 전자책 유통사에 등록된 EPUB은 opf의 표지 정보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전자책 파일 등록할 때 업로드 한 표지 이미지로 서재 표지 정보를 표시합니다.
그러니 테스트를 위해 유통사 뷰어에 올렸는데 표지정보가 보이지 않아도 걱정 안해도 되요.
물론, 당연히, 반드시 표지 정보를 넣어야 하지만
표지 정보를 깜빡 해도 서점에 서지정보 등록할 때 표지 이미지를 잘 올렸다면 유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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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4.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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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자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짚어보려고합니다.


메일로 어떤 분이 문의를 주셨어요.


왼쪽 페이지 아래에 이미지가 들어가야 하는데 왼쪽엔 공백이 생기고 이미지가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문제였습니다. 


조금 다급하셨던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이 없어 이미지를 줄이거나, 왼쪽/오른쪽 어울림 처리로 편집을 수정하시라는 답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왜 이런 형태는 해결 방법이 없는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해결 방법이 아주 없는건 아니에요. @media 룰을 이용해 화면 크기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거나 Javascript 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edia룰도, Javascript도 모두 EPUB3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PUB2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결론은 편집을 바꾸는 방법 외에 EPUB2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미지는 텍스트에 따라 위치가 바뀝니다. 종이책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편집자들이 이렇게 텍스트와 텍스트 사이에 이미지가 배치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텍스트가 많아 이미지가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 이렇게 작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종이책에서는 텍스트를 옮겨 해결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를 오른쪽 페이지로 옮기고 이미자가 들어갈 위치를 만들 수 있지요.


종이책을 편집하던 분들은 전자책에서도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저도 이런 요구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EPUB은 '가변적'입니다.

종이책은 편집이 끝나 종이에 인쇄를 하면 우주가 멸망해도 편집이 바뀌지 않습니다. 신이 장난을 친다면 모를까 절대 편집이 바뀔 일이 없지요.


종이책 편집자의 요구를 반영해 텍스트를 페이지 오른쪽에 옮겨봅니다.

그런데 독자가 글자 크기를 키운다면?

똑같은 문제가 다시 생깁니다.


독자가 글자 크기를 줄이면 문제가 있던 부분이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는 전자책을 볼 때 글자 크기를 몇으로 놓고 볼까요?


100명의 독자가 전자책을 본다면 100명 모두 다른 형태로 전자책을 봅니다. 똑같은 전자책을 보는 독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글자 크기, 줄간격, 화면 여백, 글꼴 배경색 등 독자가 원하는 형태로 바꿔 보기 때문에 특정 뷰어에서 특정 글자크기로 볼 때 편집이 이상해도 99%의 독자는 아무 이상 없이 볼 수 있고, 특정 뷰어, 특정 글자 크기에서 아무 문제가 없어도 99%의 독자는 편집이 엉망인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문의를 받은 이미지는 위에 설명한 상황보다 더 안좋았습니다. 이미지가 화면 한 페이지를 거의 차지할 정도로 컸거든요.

이런 상황이면 거의 모든 뷰어에서 이렇게 보일거예요. 뷰어 위쪽에 1~2줄만 텍스트가 들어가도 이미지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저는 제작을 의뢰한 분께 설명을 드립니다.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하냐, 이미지의 편집을 바꿔도 되냐?

이미지의 위치를 바꿔도 문제가 없느냐?


편집자를 설득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결과물을 보여주고 글자 크기를 조절해 가며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설명하면 대부분은 이해를 해줍니다. 


본문 중간에 들어가는 이미지는 이렇게 왼쪽/오른쪽 어울림 처리를 하거나, 이미지 크기를 줄여서 해결합니다. 이미지 크기를 줄여도 본문 아래에 공백이 나오는 문제는 생깁니다. 하지만 텍스트가 화면의 1/2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위에 1~2줄 텍스트가 보이고 나머지는 텅 빈 공백으로 남는 것 보다는 보기 좋지요.


이렇게 편집한 책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제작 과정 소개해 드린 책이에요.

여름오후 출판사에서 나온 '나에게 어울리는 삶을 살기로 했다'는 책의 본문 중간에 한페이지 짜리 삽화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본문 제일 끝에 삽화를 넣었습니다.

삽화가 본문의 특정 내용과 연결이 되지만, 본문 전체 맥락과도 연결되어 있어 본문 끝부분어 넣오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두 페이지로 보면 이렇고, 스마트폰으로 본다면 '갖다 놓으면 더 좋고요.'를 보고 다음 페이지에 삽화가 나오겠지요.


만약 이 삽화가 본문 중간에 나온다면 고민을 해야합니다. 이 이미지는 1/2 크기로 줄일 수도, 오른쪽/왼쪽 어울림 처리도 할 수 없거든요.

이런 상황이면 이미지 부분을 자르고 텍스트는 캡션으로 넣었을 것 같아요. 삽화 위에 텍스트가 얹힌 부분을 잘라내면 이미지 높이(height)가 1/2로 줄어듧니다. 그럼 왼쪽 빈 공간에 이미지가 들어가겠지요. 텍스트는 캡션 스타일을 잘 만들어 이미지 아래에 넣으면 어떨까요?

아니면 왼쪽 공백을 무시하고 한 페이지로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입니다.


EPUB2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종종 생깁니다. EPUB은 HTML로 구조를 만드는데 HTML은 페이지가 아닌 스크롤을 고려해 만든 언어예요. 그래서 스크롤 화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페이지 화면에서는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에 맞는 편집을 찾는다'인 것 같아요.


그래도, HTML과 CSS로 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네요 ^^

성공하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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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3. 21. 13:32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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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 한참 없다가 2개가 한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두번째 문의도 정리해 봤습니다.


문의가 들어온 책은 '대논쟁! 철학 베틀'이에요.


책이 없어 리디북스 미리보기 화면을 보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문의 내용은 2개였습니다.


1. 꼭 알아두자 글상자의 테두리는 그릴 수 있겠는데 글상자 위에 있는 '꼭 알아두자' 이미지는 어떻게 테두리에 겹치나?


2. 철학자 이미지 옆에 대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건 표로 만드는건가?



* 1번 테두리에 겹친 그림 설명

1번은 저도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이에요.

블로그에도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는 스타일입니다.

참고를 하시려면 샘플 파일이 있는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http://epubguide.net/206


이게 같은 스타일?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지요 ^^?

같은 스타일입니다. 이미지 대신 텍스트가 들어가고, 왼쪽이 아닌 가운데라는 점만 다를 뿐 이미지를 테두리 위에 겹치는 원리는 똑같아요.


'대논쟁 철학베틀' 스타일도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만든 스타일은 이래요.


.box_note {

border-radius : 15px;

border : 3px solid brown;

margin : 5px;

padding : 5px;

}


.box_title {

margin-top : -25px;

}


<div class="box_note">

<div class="box_title"> <img alt="img_note" src="../Images/img_note.png"/></div>

<p>앨리스는 언니와 함께 강둑에 앉아 있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자니 점차 몹시 지루해졌다. 언니가 읽는 책을 한두 번 흘깃 보았는데 거기엔 그림도 없고 대화도 없었다. “그림도 없고 대화도 없으면 책이 도대체 무슨 쓸모가 있는거지?”라고 앨리스는 생각했다.</p>

</div>


이미지 상자 위치는 글상자 안쪽에 넣어도 되고 바깥쪽에 넣어도 됩니다. 별 차이 없어요.


<div class="box_title"> <img alt="img_note" src="../Images/img_note.png"/></div>


이 코드를 글상자 바깥에 두고 싶으면 margin-top 대신 margin-bottom을 쓰면 됩니다.



*2번 철학자 이미지 옆 대화 설명


이건 표가 아닙니다.

그냥 이미지 float:left; 처리한거예요.

근데 float:left; 하면 이런 문제가 생겨요.



텍스트가 이미지를 벗어나면 이미지 아래에 붙습니다.

이미지 아래에도 '여백'이 생겨야 하는데 그 공간에 텍스트가 들어차지요.

제가 왜 '여백'을 강조했을까요?

저걸 해결하는 방법은 완전 초보라도 다 아는 여백 속성, margin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에요.

CSS는 응용이 중요하고, 그리고 간단합니다.

여백이 필요하면 여백을 주면 되는거예요.


그래서 이런 스타일이 나왔습니다.

'헉...' 소리 날 정도로 간단하지요?

물론, 저는 다른 스타일은 하나도 안주고, 설명에 필요한 스타일만 넣었기 때문에 간단한거예요. 여기에 글꼴을 넣고, 글자 크기를 바꾸고 줄간격이나 정렬을 추가하면 됩니다.

.img_philo {

float : left;

display: inline-block;

}


.txt_talk {

margin-left : 80px;

}

* 참고로, 설명을 위해 픽셀을 쓰고 이미지 크기도 지정하지 않았어요. 이미지 크기 지정하고, 여백은 이미지 크기에 따라 변하도록 %나 em을 쓰면 더 좋아요. 작은 화면에서는 이미지가 작게, 큰 화면에서는 이미지가 크게 나와야 보기 좋거든요.


여기까지가 '대논쟁, 철학베틀'의 스타일일거예요.

최종 결과물은 이렇습니다.




아마 이 책 CSS 코드를 열어봐도 큰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이 코드에는 한가지 문제가 있어요.

화면이 가로로 넓을 경우에 철학자 이미지가 위쪽으로 올라갈거예요.



이 문제를 방지하는 코드를 넣었을지 모르겠는데, 샘플만 봐서는 안들어갔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그래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최근엔 EPUB뷰어가 이렇게 가로로 긴 화면이 나오도록 하지 않거든요. iBooks나 캘리벌로 책을 열고 가로를 길게 만들면 책과 비슷한 범위에서 1페이지로 자르거나 2페이지로 나눠 보여줍니다. 그러니 저렇게 나온다고 해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거예요.


그래도, 화면이 아무리 넓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편집할 때 코드도 조금 복잡해요. 철학자 얼굴이 들어가는 위치에 똑같은 코드가 반복적으로 들어가야 하거든요.


clear:both; 속성 생각하셨다면 박수~~~

하지만 clear:both;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clear:both; 속성은 제대로 모르고 쓰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해요. 몇몇 편집자가 이미지마다 clear:both;를 넣는데, 화면 크기를 마구 바꾸다 보면 이미지가 전혀 엉뚱한 곳에 나오거든요. 유통중인 책에도 이런게 몇종 있습니다.



clear:both:를 쓰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좀 더 가혹한(?)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보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문장은 두번째 이미지에 와야 하는데 첫번째 이미지에 모든 문장이 붙은 것 처럼 보여요.


<div class="img_philo"><img alt="img001" src="../Images/img001.png"/></div>


<p class="txt_talk">그래서 앨리스는 일어나는 것보다 데이지 꽃다발이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몹시 졸리고 바보가 된 느낌이라서 당연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데이지 꽃을 뽑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분홍 빛 눈의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가까이 뛰어왔다.&nbsp;</p>


<div class="img_philo"><img alt="img002" src="../Images/img002.png"/></div>


<p class="txt_talk">그래서 앨리스는 일어나는 것보다 데이지 꽃다발이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몹시 졸리고 바보가 된 느낌이라서 당연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데이지 꽃을 뽑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분홍 빛 눈의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가까이 뛰어왔다. 그래서 앨리스는 일어나는 것보다 데이지 꽃다발이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몹시 졸리고 바보가 된 느낌이라서 당연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데이지 꽃을 뽑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분홍 빛 눈의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가까이 뛰어왔다.</p>


그리고 코드 문제(라기 보다는 편집상 불편함)도 있습니다.

대화형태고 철학자 얼굴이 100번도 넘게 나오는 책이라면 이미지를 삽입하는 코드가 무한 반복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수정을 했습니다.


<p class="txt_philo01">그래서 앨리스는 일어나는 것보다 데이지 꽃다발이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몹시 졸리고 바보가 된 느낌이라서 당연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데이지 꽃을 뽑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분홍 빛 눈의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가까이 뛰어왔다. </p>

<p class="txt_philo02">그래서 앨리스는 일어나는 것보다 데이지 꽃다발이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몹시 졸리고 바보가 된 느낌이라서 당연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데이지 꽃을 뽑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분홍 빛 눈의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가까이 뛰어왔다. 그래서 앨리스는 일어나는 것보다 데이지 꽃다발이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몹시 졸리고 바보가 된 느낌이라서 당연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데이지 꽃을 뽑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분홍 빛 눈의 하얀 토끼 한 마리가 가까이 뛰어왔다.</p>


어때요? 코드가 훨씬 깔끔해 졌지요?

txt_philo01 클래스를 철학자별로 하나씩 만들어서 철학자의 대화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미지를 무한 반복해서 넣지 않아도 되서 html 코드가 깔끔해 졌어요. 그리고 화면이 올라가는 문제도 해결을 했습니다.



극한으로 가면 여전히 약간의 문제는 보여요. 이건 줄간격을 넓히면 해결되지만 줄간격이 너무 넓으면 본문이 보기 싫기 때문에 적정한 선에서 조절을 하면 됩니다.



텍스트가 위쪽 이미지 아래 바짝 붙는건 이미지 위아래에 투명한 여백을 살짝만 줘도 해결이 되요. margin을 이용해 해결할 수도 있고요.


업그레이드한 스타일을 적용한 최종 결과물은 이렇습니다. 정상적인 가독 상황이라면 업그레이드 해도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편집 시간이 달라집니다. 100개의 div 태그+ 이미지 태그를 넣는 것 보다는 100개의 clsss를 넣는게 훨씬 간단해요.





업그레이드 스타일은 철학자마다 스타일이 하나씩 있어야 하기 때문에 CSS가 복잡해 질 수 있습니다.

철학자가 100명이고 철학자가 한번씩 나온다면 100명의 CSS를 만들기 보다는 div로 이미지를 넣는게 좋아요.

철학자가 10명이고, 철학자가 수다스러워서 한명당 수십번 얘기를 한다면 이 스타일이 더 좋고요.


업그레이드 스타일이 궁금하신 분은 메일 주세요.


여기 올린 내용은 마음대로 써도 되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걸 몇번 보고 나니 저도 조심스러워지네요.

출처를 밝히는 것 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참고를 했으면 최소한 '내가 만들었다'라고 하지는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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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8. 3. 21. 11:57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문의가 들어와 만들어봤습니다.


테두리 샘플 이미지


샘플 이미지처럼 위쪽과 왼쪽에만 이런 물결무늬 테두리를 넣을 수 있냐는 문의였어요.

border를 쓰면 실선, 이중실선, 점선 등의 테두리는 만들 수 있는데 물결무늬는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물결무늬를 표현하려면 border-image 옵션을 써야되요.


border-image 참고 : https://www.w3schools.com/cssref/css3_pr_border-image.asp


이걸 참고해서 코드를 만들면 이렇습니다.


.wave_edge {


border : 30px solid transparent;

margin : 10px;

padding: 5px;

-webkit-border-image: url("../Images/wavebox.png") round;


border-image: url("../Images/wavebox.png") round;

border-image-slice: 36%;

}

 


사용한 테두리 이미지는 이거예요. 설명을 위해 급조한 이미지라 매끄럽지 않지만, 보다 정교하게 만들면 결과물이 더 깔끔하겠지요?


이미지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크기와 물결무늬 크기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작으면 물결무늬가 커졌을 때 흐릿하게 깨질 수 있으니 낮은 해상도보다 높은 해상도를 권해드려요.


그런데 border-image를 쓰면 이렇게 나옵니다. 문의는 특정면에만 테두리를 치는건데 4면 모두 테두리가 나오지요.




이 문제는 응용력을 조금만 발휘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답을 알면 '겨우 이런거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주 아주 쉽지요.


4면 테두리가 아닌 2면만 테두리를 치고 싶다.


borde-left, border-top은 알잖아요.


그럼 border-image-left, border-image-top도 당연히 있을거예요.


.wave_edge {

border-right : 0;

border-bottom : 0;

border-top: 30px solid transparent;

border-left: 30px solid transparent;

margin : 10px;

padding: 5px;

-webkit-border-image: url("../Images/wavebox.png") round;

border-image: url("../Images/wavebox.png") round;

border-image-slice: 37%;

}


border-right : 0; border-bottom : 0;은 없어도 되는데(되야 하는데) 일부 뷰어에서 점선이 생기네요.

그래서 테두리가 필요 없는 부분은 필요 없다고 선언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CSS 속성이나 초보 편집자가 사용하는 CSS 속성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정말 예외적인 스타일이 아니면 책 한권에 들어가는 속성은 거의 비슷해요.

다만 초보 편집자는 응용을 잘 하지 못합니다. CSS는 제한된 속성을 얼마나 잘 응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아래는 특정 면만 테두리를 적용한 결과물이에요. 교보와 알라딘 뷰어에서 캡쳐했습니다.


이건 알라딘 뷰어에서 본 결과


이건 교보ebook 뷰어에서 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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