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스타일 몇개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대본 스타일 본문인데, 앞에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가있어요.
텍스트로 이름만 들어있어면 좀 더 간단한데, 이미지까지 들어가고, 이미지폭도 전부 제각각이라 편집이 조금 더 복잡해지네요.(왼쪽이 EPUB)
이 스타일의 포인트는 위에 박혀있는 column이에요.(오른쪽이 EPUB)
저렇게 딱 붙여도 몇몇 뷰어에서는 강제 여백이 생기고, 강제 여백을 막는 강제 스타일 적용 코드 넣어주고...
유통사가 그냥 CSS에 장난치지 않았으면 하다가도,
유통사에서 뷰어 기획하던 시절에 봤던 그 엄청난 쓰레기 EPUB을 생각하면 유통사 뷰어 담당자 마음도 이해가 가고...
column과 비슷한 스타일이 [정리]예요.
만드는 방법은 똑같지요.
배경 전체를 핑크로 넣을까 하다가, 어차피 body 스타일 안먹는 뷰어에서는 더 지저분해지니 텍스트가 들어간 곳만 핑크로.
물론, 편집자가 '전체 배경 넣어주세요' 하면 수정을 해야겠지만...
끝으로,
전자책은 예쁘지 않다.
텍스트와 이미지 대충 배열하면 된다는 소리를 여전히 듣고 있네요.
"그런거 다 할 수 있어요."
하면
"그런거 할 수 없다고 했다. 절대로 할 수 없다."
이런 소리나 하고...
'고정 판형'과 '가변 판형'의 차이로 인한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면
종이책에서 가능한 건 전자책에서도 가능해요.
전자책이 예쁘지 않은 것은
전자책을 대충 만들기 때문이지
전자책을 예쁘게 만들 수 없어서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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