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16. 11. 11. 18:44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책 내용이 부족하다는게 아닙니다 ^^;

제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잘 아시지요^^?

* 제일 아랫쪽에 첨부파일 있으니 참고하세요~


페레그린 시리즈를 끝내고,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있어요. 그런데 아쉬운 편집이 2개 보였습니다. 저도 어느덧....살(나이를 공개하지 못하는점 이해하시길...). 나이드신 분들이 자주 얘기하시던 '눈이 침침해'를 서서히 몸으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안그래도 몸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데, 이 책이 다시 한번 노안 테스트를 해주고 있네요.

각 장의 초반에 나오는 2페이지 보는데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은 그나마 나은데 212ppi 해상도의 e-ink 단말기로 글자를 보면 정말 흐릿하게 보여요. 이미지 해상도도 낮아 확대를 하면 글자가 깨지는 데다가, 글자가 깨지지 않더라도 확대해서 보는 것 자체가 귀찮잖아요.


마침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친절한 국문법' 편집 스타일 중 여기에 딱 맞는게 있어 실전 활용 샘플을 만들어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작이 까다로운 책. 친절한 국어 문법 ① http://epubguide.net/197] 여기에서 2.4.2에 해당하는 글을 참고하세요^^




이 두 페이지입니다. PC로 보면 해상도가 낮아 글자가 조금 깨져도 읽을만 하지요?

이걸 해상도 낮은(1024*758 212ppi) 흑백 전자책 전용 단말기에서 읽어보세요. 눈에 엄청 힘을 줘야 합니다.


두 페이지 중 하나만 작업을 했습니다. 장 제목 페이지는 여러분들께 숙제로 남겨드리지요^^ 장 제목 페이지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 수 있어요. 다만, 배경이미지를 넣어야 하고, 장 제목은 텍스트로 넣는 부분 말고, 아랫쪽에 족자에 들어있는 글자 부분에만 해당하지만요.


핵심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box_top {

width : 100%;

line-height : 0;

}


.box_bg {

background-image : url("../Images/body.png");

background-repeat: repeat-y;

background-size: 100%;

padding : 5px 40px 5px 50px

}


.box_bg > p {

font-family : "기본글꼴";

text-indent : 0;

line-height : 1.8em;

text-align : justify;

margin-bottom : 0.6em;

}



● 뷰어에서는 이렇게 보여요. 글자 크기가 커지면서 2페이지로 넘어가네요. 글자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건 원본을 뷰어로 봤을 때 화면입니다. 모양새는 좀 더 있지만 글자 크기가 작아 가독성이 떨어져요.



스타일은 설명을 한번 했습니다.

스타일 설명은 [제작이 까다로운 책. 친절한 국어 문법 ① http://epubguide.net/197] 를 확인하시고, 긴 설명 대신 샘플 파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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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16. 11. 11. 10:16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팀버튼 영화를 보고 책에도 관심이 생겨 읽은 '패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재미있는 스타일을 발견해 만들어 봤습니다.

예전에 만든적이 있는데 한글 보다는 영문에 많이 사용되는 스타일이라 사용한 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 사용이 됐네요.


* 교보문고 종이책 미리보기 캡쳐





* 전자책 편집 화면



종이책과 전자책 이미지 보시면 어떤 스타일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을거예요. 각 장의 첫번째 문단 첫번째 글자를 2줄로 크게 보여줍니다.

이 스타일은 어렵지 않아요. 이미지에서 쓰는 float 속성을 사용하면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style>

@font-face {

font-family : "기본글꼴";

src : url("../Fonts/mobileNanumMyeongjo.ttf");

}


* {

margin : 0 5px;

padding : 0;

}


p {

font-family : "기본글꼴";

font-size : 1em;

text-align : justify;

line-height : 1.8em;

text-indent : 2em;

}


.firstLetter {

float : left;

font-size : 2.5em;

line-height : 1em;

padding : 5px;

}


.no_indent {

text-indent : 0;

}


</style>


<p><span class="firstLetter">내</span> 인생이 지극히 평범할 거란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무렵부터 아주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건은 나에게 끔찍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인생을 영원히 뒤바꿔놓는 사건들이 대개 그러하듯 그 사건도 내 삶을 사건 이전과 이후로 두 동강 냈다. 그 이후로 일어날 수많은 이상한 일들처럼 그 사건도 우리 할아버지 에이브러햄 포트먼과 관련된 일이었다.</p>



전자책에 적용된 편집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전자책을 보면 첫번째 글자가 너무 커서 본문 위로 툭 튀어나와 있어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개취입니다. 편집이 잘못됐다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글자 크기를 한단계 낮추고(원본은 font-size : 3em;) 글자 오른쪽 여백(원본은 margin-right:5px;) 대신 padding으로 전체 여백을 줬어요.


종이책에도, 전자책에도 들여쓰기가 되어 있지만 첫번째 글자를 강조했기 때문에 들여쓰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역시 편집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요. 


출간된 책 중에 이렇게 첫번째 글자를 꾸민 편집이 간혹 보입니다. 이런 책을 편집할 때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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