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Tech/이렇게 만들었어요

2026 세계 대전망

내.맘.대.로 2025. 12. 6. 11:22

몇년 전 부터 매년 이맘때면 만들고 있는 이코노미스트 세계 대전망입니다.

내년 1년을 예측하기 때문에 투자를 하거나, 트렌드를 읽고싶은 분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화수분같이 편집이 끝이 없어요 ㅎㅎ

여러 절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 절의 주제가 확 바뀌기 때문에 편집 스타일 변화가 큽니다.

서문 스타일입니다. 왼쪽이 전자책, 오른쪽이 편집을 참고한 PDF 파일(종이책)이에요.

 

책 중간에 본문 내용을 강조하는 박스글이 있습니다.

전자책은 여백이 없기 때문에 포인트를 얇게 줬어요.

 

차례 페이지입니다. 

차례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각 장의 시작 제목 스타일입니다.

좀 복잡하지만, 스타일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본문 강조 박스글을 다시.

위에는 위치 차이가 있어 다시 올립니다.

 

장의 시작 제목과 중간에 나오는 절 제목이 다릅니다.

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편집해 보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중간에 별색면이 나옵니다.

제목 스타일이 동일하고 색만 다르기 때문에 상속을 이용해 색만 바꿨습니다.

 

이런 수치 박스글도 나와요.

작년과 박스글 스타일이 바뀌었네요. 

중간에 다른 박스글도 있습니다.

화수분처럼 한페이지 넘길 때 마다 새로운 스타일이 계속 추가되어 편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초대석 스타일은 이렇게 살려봤습니다.

전자책은 스마트폰의 폭이 자기 때문에 여백을 많이 주기 힘들어요. 

글도 느낌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뒤엔 통계자료가 나옵니다. 

종이책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전자책을 읽는 독자의 70%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2단을 버렸습니다.

1단으로 편집을 하되, 통계 수치를 가운데로 보냈어요.

그리고 올해의 인물 스타일은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스마트폰이라 해도 짧은 글은 가독성을 크게 해치지 않을 것 같아 2단으로 편집을 했습니다.

누군가 전자책은 다단 편집이 안된다는 헛소리를 하던데, 전자책도 다단 편집이 가능해요.

 

최근엔 웬만한 책은 8시간 이내에 만드는데

이 책은 페이지가 많고(400p이상), 편집이 까다롭고, 이미지도 200개 가까이 되어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도 그만큼 편집하는 맛이 있는 책입니다.

물론, 내용도 좋아요.

2026년을 미리 볼 수 있어 주식투자 할 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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