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liostyle - EPUB을 출판용 PDF로 편집 및 저장
vivliostyle은 CSS를 이용한 Typesetting을 할 목적으로 개발 한 뷰어입니다.
Tyepsetting이란 출판 용어로 "조판"을 의미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설명을 드리면
EPUB, HTML 파일 등 CSS를 이용해 편집한 원고를 출판용 PDF로 저장 할 수 있는 전자책 뷰어
정도 될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vivliostyle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Vivliostyle — Enjoy CSS Typesetting!
open source, web browser based CSS typesetting engine project
vivliostyle.org
이 뷰어가 Sigil과 무슨 관계냐.
아무 관계 없습니다.
이 플러그인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Sigil에서 Vivliostyle 뷰어로 EPUB을 볼 수 있는 플러그인입니다.
여느 전자책 뷰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조판 설정을 하면 이렇게 EPUB을 볼 수 있습니다.
제단선 뿐 아니라, 편집 용지, 고아 방지, 이미지 비율 유지 등 조판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제대로" 편집 한 EPUB이라면 테스트용으로 인쇄할 수준의 PDF 파일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하여 이 상태에서 PDF로 저장하는 기능은 살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플러그인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크롬 브라우저로 vivliostyle 브라우저를 열 수 있도록 수정을 했습니다.
이 플러그인의 이용 목적은
1. EPUB을 보냈는데 PDF에 익숙한 편집자가 검수를 어려워 한다. 이럴 때 PDF로 저장해 보낼 수 있습니다.
2. 출판진흥원 전자책 제작지원사업 신청을 하는데 본문 PDF 10%를 샘플로 요구한다. 하지만 아직 종이책을 만들기 전이거나, 전자책으로만 출간하려고 한다. 그래서 본문 PDF가 없다. 이럴 때 1장 정도만 EPUB으로 만들어 PDF로 저장할수 있습니다.
3. EPUB으로 편집한 전자책을 POD로 출간하고 싶다. 이럴 때 EPUB을 간단히 PDF로 저장 할 수 있습니다.
4. EPUB으로 출간한 책인데 종이책 분량 확인이 필요하다. 이럴 때 "신국판, 여백 25mm" 등의 조판 설정을 하면, 종이책 페이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플러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