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UB 편집 가이드

[Sigil 플러그인] 필요 없는 클래스 한번에 없애기

내.맘.대.로 2022. 8. 30. 09:39

인디자인이나 쿽, hwp, docx 문서를 Sigil로 편집을 하다 보면

쓰레기 코드와 클래스, ID가 엄청나게 나옵니다.

몇만개는 기본이고, 몇십만개가 나올 때도 있지요.

실력 없는 사람들은, 뷰어에서 보이지 않으니 그냥 둬도 된다고 얘기합니다.

정말 그냥 둬도 될지는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인터프리터 방식의 html에 본문 보다 많은 쓰레기 코드가 들어있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주 간단한 상식만 있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뭐, 본문이 20만자인데 쓰레기 코드가 20만개...

이런 것 부터가 문제인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지요.

그런데,

진짜 문제, 실력 없는 사람들이 그냥 둬도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하는 진짜 이유가 있지요.

아무리 적어도 몇천개, 기본 수만개요 많을 때는 수십만개나 되는 코드를

무슨 수로 다 정리를 하냐.

정리 할 능력이 안되니 그냥 두라는 거예요.

이런 코드는 최종 파일에 이렇게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sigil_not_in_toc는 스타일 없어도 필요한 클래스인거 아시지요?

그런데 Sigil에는

능력 없는 사람도 이런 쓰래기 코드를 정리해 주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Sigil은 전자책 만들 때 필요한 웬만한 기능은 기본으로 갖추거나 플러그인으로 제공해요.

당연히 쓰레기 코드 정리하는 플러그인도 있습니다.

이 중 cssUndefinedClasses는 쓰레기 코드 중 ID와 클래스를 삭제해 주는 플러그인입니다.

지정되어 있지만 사용하지 않은 ID(쿽 파일에 엄청 많아요)

클래스가 지정되었지만 css파일에 없는 클래스

이걸 클릭 한번에 해결해 줍니다.

https://www.mobileread.com/forums/showthread.php?t=332317

실행을 하면 이렇게 지정은 되었지만 CSS에는 없는 클래스 목록이 표시됩니다.

이 중 삭제를 할 항목을 체크하고 [Proceed]를 눌러주면 끝~

참 쉽지요.

이젠 누가 쓰레기 코드 그대로 둬도 된다 그럼 '응. 넌 초보' 라며 살짝 무시해 주세요.

(물론, 입문 수업에서 '코드 정리 어려우면 그냥 두세요'라고 강사가 말한다면, 그건 이유가 있는거예요.)

이 플러그인은 양날의 칼입니다.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에요.

전자책 편집 끝내고, 검수도 다 끝내고, 스타일 다 제대로 들어갔을 때

쓰레기로 들어가 있는 클래스를 삭제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인디자인 파일 편집 끝낸 후에 쓰레기 클래스 찾아 보면 수백개씩 나오지요.

이런거 클릭 한번에 정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진짜 쓰레기 값인지 아니면 필요한데 놓친 것인지 구분을 해서 삭제를 해야돼요.

사용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강력하고 편리한 플러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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