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 파이로 전자책 콘텐츠 서버 만들기
캘리버는 전자책 검수 할 때만 잠깐 쓰다 말았는데
우연히 재미있는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캘리버가 무엇인지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캘리버를 전자책 서재 서버로 사용할 수 있네요.
설정도 아주 간단합니다.
윈도우용 캘리버도 가능하고, 그런데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24시간 켜두긴 부담스럽지요.
라즈베리 파이가 있으면 리눅스에 설치해 서버로 운영할 수도 있어요.
저는 라즈베리파이에 설치해 봤습니다. 3~4만원으로 1시간도 안걸려 전자책 서버를 만들다니 세상 참 좋아졌네요 ㅎㅎ
출판사의 전자책을 체험판으로 공유하고 싶은데 마땅한 서비스가 없다면 캘리버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캘리버 도구 버튼 오른쪽 끝에 있는 연결/공유를 누르면
[컨텐츠 서버 실행]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 메뉴를 실행하면 끝~
설정을 들어가면 사용자 계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추가하면 사용 가능한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유저A는 1번 폴더, 유저2는 2번 폴더만 볼 수 있지요.
브라우저에서 서버 주소로 서재에 들어갑니다.
로그인 설정을 안하면 바로 서재가 나오고, 로그인 설정을 했다면 로그인 하라는 창이 표시됩니다.
로그인을 하면 아래처럼 접근 가능한 서재를 선택합니다.
새로 만든 서재여서 책이 하나도 없네요. 오른쪽에 있는 + 버튼으로 책을 추가합니다.
selecting the book file을 누르면 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책이 추가되고...
서재에 책이 들어갔습니다.
표지를 선택하면 책의 메타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다운로드 하거나 읽을 수 있습니다.
뷰어 UI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책이 열렸습니다. 화면(브라우저 폭) 크기에 따라 1페이지, 2페이지 등 자동으로 조절됩니다.